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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카페, 디저트

담양 분위기 좋고 조용한 카페 "옥담" 후기 / 광주 근교 갈 만한 곳 / 담양 카페 추천

by 박하씨 202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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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담양에 있는 경기도 광주 근교 카페 "옥담"이라는 곳이다. 

요새 담양에 이래저래 카페들도 많이 생기고 관광지로 많이 개발이 되는 것 같은데, 

여기 옥담도 만약 서울 근처에 있었다면 주말에 사람들 바글바글할 정도로 상당히 잘 만들어둔 카페이다. 

우선 카페 외관은 이런 식으로 생겼다.

사실 흔한 모던 스타일의 카페인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땅값이 저렴하다는 지방의 특색을 살려서 상당히 넓은 부지를 사용하고 있다. 

왼편에 카페 메인 건물이 있고, 가운데에는 물이, 그리고 오른편에는 야외 테라스 자리가 있다. 

내가 갔을 때에는 겨울이라서 야외 자리에 앉기에는 날이 너무 추웠는데, 

날이 좋아지면 왠지 저 자리가 인기가 제일 많을 것 같다. 

가운데 이 물이 있는 곳이 포토존이다. 

일단 카페 입구로 들어가본다. 

요새 유행하는 카페답게 한켠에는 대형 식물이 자리하고 있다. 

요새 이런 식으로 카페에 큰 여인초 하나씩 있는 플랜테리어가 상당히 이뻐서 나도 집에서 여인초 하나 키우는 중이다. 

저렇게 큰 건 너무 비싸서 작은 걸 사서 키우고 있는데 언제 다 크려나 ㅎㅎ 

내부는 대략 이런 모습. 

1층에는 약간 식당처럼 프라이빗한 자리들이 있고 2층에도 자리가 있다. 

크림플은 18,000원 ... 음료는 약 8-9천원 정도이다. 

가격은 상당히 비싼편. 

음료 세잔에 크림플 하나를 시켰는데 가격이 ㄷㄷ 

내부에는 멋진 샹들리에가 자리하고 있다. 

약간 자리는 식당 같은 느낌이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요새 여기저기서 디저트로 크로플이 유행하는데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다 ...

이거 하나에 18,000원이면 솔직히 조금 비싼 듯. 

그래도 이런 데 나오면 뭐 자릿값이다 생각하고 쓰기는 하지만 ... 요새 외식 물가는 진짜 너무 비싸다 ㅠㅠ 

그래도 나름 이렇게 도시 근교에서 한적하게 차 마시면서 바깥에 있는 물 보고 앉아 있으면 경치는 꽤 좋다. 

처음에 이런 오픈된 자리에 앉아있다가 프라이빗한 자리가 비어서 자리를 옮겼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밖으로 나왔다. 

카페 전경 

여기가 그 맞은편에 있던 바깥 자리인데 날 좋고 밖에 이파리들이 푸릇푸릇 해지면 여기도 이쁠 듯. 

광주 근처에서 갈 만한 근교 가페 담양에 있는 '옥담'. 

주말에 나들이로 한번쯤 가보는 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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