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카씨 다이어리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정말 개추천하는 곳. 저도 처음 가봤고 여기는 진짜 무조건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곳! 커플 사진 찍기 좋은 곳! 감귤 따기 체험도 해볼 수 있는 곳!
이곳은 "아날로그 감귤밭"입니다.
위치는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요. 동선을 생각할 때 공항에 도착해서 내려오면서, 혹은 공항 쪽으로 올라가면서 들르기에 좋을 것 같아요. 게다가 근처에 한라수목원도 있으니 한라수목원도 같이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짜잔. 아날로그 감귤밭에 도착했습니다. 폰트부터 해서 감성 감성
감귤밭과 함께 카페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감귤밭 구경하면서 사진도 찌고 하다가 카페에 들어가서 쉬니까 딱이더라구요. 참고로, 감귤 따기 체험은 종료되었다고 합니다 ㅠㅠ 원래 5천 원에 1키로까지 가지고 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판매만 합니다. 1키로에 3,000원에 판매하시더라구요.
감귤밭에 들어가면 곳곳에 이런 소품들이 자리하고 있어서 여기서 프사 만들기 좋아요 !!! 여기 풍경을 찍은 사진이 생각보다 없네요 ..
이런 텐트 같은 것도 있어서 저기 앉아서 사진도 찍구요
인스타 인스타 한 소품. 여기 오시면 프사나 인스타에 올릴 사진 하나는 무조건 건지실 거라고 장담할 수 있어요 ㅋㅋ
뭐 이런 ... 그니까 사실 감귤밭하고는 상관 없는 쓸데 없는 소품(?)들인데 이뻐요. 그냥 너무 이뻐요...
감귤밭을 구경하다가 지칠 때쯤 바로 옆에 있는 카페로 들어옵니다. 감귤밭까지 온 만큼 왠지 저 풋귤티를 먹어야 할 것 같죠?
여기서 직접 택배도 보내줍니다! 감귤 따기 체험은 끝났지만 집으로 택배 부치는 건 가능해요~! 소량으로 사갈 수도 있구요.
카페 안에 있는 테이블 모습
감귤 상자조차도 예뻐요 ...
이런 소품들도 참 배치를 잘 해둔 것 같아요
요렇게 널찍한 테이블도 있구요.
어떤 커플이 앉았던 자리인데 저렇게 음료만 놔뒀는데도... 예쁘네요
제가 시킨 감귤차에요! 서비스로 감귤도 주시구, 구운 감귤?도 주셨는데 특이하고 맛있더라구요. 뭔가 젊은 부부분들이 운영하시는 것 같았는데 확실히 젊은 감성이 느껴지는 카페랄까?
그래서 오는 길에 저도 하나 샀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감귤밭을 나왔습니다 ㅠㅠㅠ 아참, 그런데 감귤밭에 갔는데 감귤나무에 감귤이 하나도 없어서 아쉬우실 수 있는데요 !!!!
바로 옆에 있는 감귤밭은 이렇게 주렁 주렁 감귤들이 이쁘게 풍성하게 열려있습니다. 프사는 여기서 건지는 걸로.
짜잔 !!!! 이상으로 "아날로그 감귤밭"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감귤 제철이 겨울이니만큼 겨울에 제주도 여행하시는 분들은 여기만큼은 반드시 들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파카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성들여 쓴 포스팅에 댓글과 공감은 글 쓰는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ㅎㅎ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정성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