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창원 황남동 근처에 있는 '황실카페'라는 곳이다.
뭔가 인테리어가 사당히 고급스럽고 좋아보여서 방문한 곳인데, 바로 옆에 '온센텐동'이라는 식당이 꽤 괜찮아서 거기서 일차로 식사를 하고 카페로 방문했다.
위치는 여기 그랜드 시티호텔이 있는 곳 1층이다.
일단 안으로 들어감!
여기는 무슨 카페가 아니라 무슨 고급스러운 바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바가 오는 날이라서 일단 우산은 여기에 보관.
내부는 대충 이런 식으로 생겼다.
서울에 있는 카페였다면 테이블들이 엄청 빽빽하게 들어가있었을 것 같은데
여기는 이런 식으로 자리가 매우 널찍하다.
콜드브루는 이런 식으로 따로 병으로 담아서 판매하기도 한다.
시그니처 커피인 황실라떼는 5천원, 황실슈페너는 6천원이다.
주차는 그랜드시티호텔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2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호텔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거라서 매우 쾌적하게 주차를 할 수 있다.
오히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라서 빗소리 들으면서 커피 마시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다.
매우 널찍한 내부.
주말이었는데도 사람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었다.
황실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매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마음에 든다.
약간 저녁에는 바로 운영을 해도 괜찮을 것 같다.
그랜드 시티 호텔의 라운지 같은 느낌으로 호텔에서 묵으면서 저녁에 내려와서 술 한잔 해도 기분 좋을 듯.
우리가 시킨 커피가 나왔다.
시그니처인 황실슈페너를 시켰다.
창문을 배경으로 한 컷.
이 사진 왠지 느낌 있게 나옴.
커피는 뭐 그냥 평범한 아인슈패너랑 크게 다르지는 않다.
오새 카페들에서 '시그니처'라는 이름을 붙여서 이런 식으로 아인슈패너로 단가 올려 파는 게 좀 유행인 듯 ㅎㅎ...
암튼 창원에서 갔던 카페 중에 매우 마음에 들었던 곳 중에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