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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생활정보

(일상) 코엑스 리빙 디자인 페어 / 각종 인테리어 소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

by 박하씨 2017.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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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카씨의 일상 다이어리입니다. 얼마 전에 코엑스에서 하는 리빙 디자인 페어라는 박람회를 다녀왔는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네요 ㅠㅠㅋㅋ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 !!!! 3월 초에 코엑스에서 리빙 디자인 페어라는 박람회를 했는데, 제가 이런 박람회 보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각종 인테리어 소품 구경하는 걸 좋아하기도 해서 주말을 이용해서 다녀왔어요 !!! 

그런데 ... 이 날이 마지막 날인데다가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진짜 너무 너무 많았어요 ㅠㅠㅠㅠ 사람에 치여서 거의 제대로 구경하지도 못한 ㅠㅠ 이런 거는 역시 평일에 가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아무튼 그래도 다녀온 소감을 나누기 위해 이미 끝난 박람회지만 정보 공유차원에서 기록을 남겨두겠습니다! 

리빙디자인페어는 코엑스에서 3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을 했어요 !!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각종 디자인 생활용품들을 전시하는 박람회였습니다. 

들어가는 입구구요. 

저는 사전등록을 해서 입장료 5,000원에 들어갔어요 !!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강아지 집인데 ... 가격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ㅋㅋ 역시 개팔자가 상팔자라는 ... 

개인적으로 여기서 완전 사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에요!! 벽에 붙여놓는 화분인데 저렇게 벽에 붙여놓고 이파리 하나만 심플하게 끼워놔도 인테리어 효과가 아주 좋겠더라구요~! 

이게 식물이 뭔지 잘 모르겠는데 이게 괜찮네요 ㅋㅋ 

가격은 하나당 16,000원 정도였습니다 ... 가격이 착하진 않네요. 

이런 식탁들도 전시를 하고 있는데 이 식탁 너무 이쁘지 않나요 ㅋㅋ 초록색 잔디 깔린 마당에 가져다두고 여기에다가 샐러드랑 와인 갖다놓고 주말에 여유롭게 파티하면 너무 좋을 것 같네요 

이 주황빛 조명과 옆에 축 늘어지는 식물들이 같이 있으니까 뭔가 싱그러움을 더해주는 것 같아요 !!! 꼭 이 테이블이 아니어도 되니 언젠가 저렇게 늘어지는 조명으로 인테리어를 하게 되면 이걸 꼭 참고해서 해봐야겠어요 ㅋㅋ 


이 ... 이건 ... 이게 뭐길랰ㅋㅋㅋㅋㅋㅋ 디퓨저인데 72만 원이에요 ㄷㄷ 



테이블이 아주 깔끔하니 이쁘네요 ㅋㅋ 원목 느낌이 확 나면서도 밝은 색이라 칙칙하지도 않구요. 

박람회를 오면 좋은 건 이런 검색해서는 찾기 힘든 각종 소품들을 한 눈에 모아서 볼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돌아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거 있으면 사진 찍어놓고 이렇게 명함 챙겨가면 혹시라도 나중에 실제로 구매로 연결될 수도 있으니까요!! 


테이블들뿐만 아니라 이런 소파나 탁자들도 쭉 전시가 되어 있어요. 이케아의 쇼룸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이케아의 쇼룸을 많이 벤치마킹해서 만든 것 같아요 !! 직접 앉아보고 누워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들이 많았습니다. 

넓은 거실에 이런 소파 놓고 늘어지게 낮잠 자고 싶네요. 

오오 !!!!! 제가 애용하는 펀샵이 여기에도 들어와있어요 ㅋㅋㅋ 혹시 펀샵을 모르시는 분은 한번 검색해서 들어가보세요~! 이름처럼 각종 특이하면서도 디자인적으로 독특하고 예쁜 제품들을 판매하는 곳이에요. 저는 뭘 사도 약간 유니크하고 이쁜 걸 좋아해서 개인적으로 인터넷 쇼핑 할 때는 이곳 펀샵과 1300K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뭐 여기선느 특별한 건 안 팔고 이런 화분 겸 소품함으로 쓸 수 있는 바구니를 팔더라구요. 뭐 접이식인가 그랬던 것 같은데 이건 별 쓸모는 없는 것 같은 ... 

ㅋㅋ 빗자루랑 쓰레받이 하나도 이쁘지 않나요 ㄷㄷ 

여기서는 꽃을 팔고 있었어요 !!! 




요새 이런 인테리어 소품이 유행인가요??? 이거 이름이 뭔지 잘 모르겠는데 옛날 서부 영화 보면 집에 노루 머리 달려있고 뭐 그런 건데, 그걸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재해석해서 팔고 있더라구요 ㅋㅋㅋ 이건 귀여워서 하나 가지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가격대가 있어서 참았네요. 근데 아이방이나 혼자 사는 집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가져다두기 좋은 것 같아요 !! 

그리고 요새 유행하는 또 하나의 소품인 무광 식기들 !!! 저도 최근에 무광 머그잔에 꽂혀서 무광 머그 왕창 샀는데 여기도 이렇게 전시가 되어 있네요 ㅋㅋ 역시 이쁩니다 ... 그냥 평범한 광택 나는 식기들보다 훨씬 고급스러운 것 같아요. 

혹시 제가 샀던 무광 머그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쇼핑) 무광 머그 / 1300k에서 산 무광 머그잔 / 인테리어 소품 추천 / 알록달록 이쁜 무광 머그잔 !!!

이건 얼핏 보기에 뭔지 잘 모르시겠죠??? 저도 처음엔 이게 뭐지 싶었는데, 거대한 향초 겸 테이블입니다. 실제로 이걸 집에서 쓰시는 분이 계실까 싶은데 ... 뭐 암튼 저 안쪽에 심지가 있어서 불을 켤 수 있더라구요. 

천장에 주렁 주렁 매달아놓는 화분! 


이케아처럼 이렇게 욕실 쇼룸들도 전시되어 있어요. 

예술작품도 하나 있더라구요 ㅋㅋ 이렇게 비행기 창문에서 보는 것처럼 표현한 설치예술이었어요. 이렇게 보니까 작아보이는데 실제로 전체 작품의 크기는 상당히 컸습니다. 


위에 고드름 같은 거 보이시나요??? 저게 조명이에요. 어후 에르메스랑 콜라보를 했으니 가격이 얼마일지 대충 예상은 되네요 ㅋㅋ 근데 아무튼 조명을 이렇게 고드름처럼 만들 생각을 한 것도 참 신기하네요. 

이것도 뭔지 싶으실텐데요. 무려 투명 디스플레이입니다. 뒤에 손 보이시나요??? 저 손은 디스플레이 뒤에 있는 건데, 그 앞에 있는 디스플레이에서 보시는 것처럼 저런 텍스트와 그림이 출력되고 있어요. 언젠가는 스마트폰도 이런 식으로 투명하게 나올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네요. 

여기는 백자!!! 

오 ... 이런 포장이라면 선물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네요. 

크 ... 이런 데 앉아서 이런 자그마한 테이블에 친구랑 막걸리 한잔 기울이는 것도 운치 있겠어요. 





일룸의 쇼룸. 역시 가구 회사답게 다른 데에 비해서 훨씬 퀄리티가 높기는 하네요 ㅎㅎ... 아 물론 그 앞에 공유가 퀄업에 한몫 하는 것 같구요 ㅋㅋ 

으아 저도 나중에 혼자 사는 자취방이 생기면 꼭 이렇게 이쁘게 꾸며둘 거에요 ㅠㅠ 


이제 다 구경했다 생각하고 있는데 홀B가 또 따로 있습니다 ㅋㅋ 아 근데 이거 생각보다 박람회가 엄청 커서 구경하는데 진짜 힘들었어요 ㅠㅠ 게다가 사람은 또 왜이리 많은지. 

홀A가 주로 큼직큼직한 테이블, 가구들이 중심이었다면 홀B는 그 안에 들어가는 소품, 집기들을 전시하는 곳이었어요 !!

보시다시피 바글바글거리는 사람들 ㅠㅠ 

오호 아까 봤던 무광 식기가 여기도 있네요. 저는 그냥 구경만 하고 왔는데 실제로 양손 가득 이것 저것 담으시는 분들도 꽤 보였습니다. 


오 이것도 특이하네요. 벽에다가 세계지도를 붙여놓고 그 나라의 시계를 붙여놓는 식으로 벽면을 인테리어할 수도 있군요. 

개인적으로 제일 괜찮다고 생각했던 조명 !!!!!! 이게 종이 재질로 되어 있는데, 안에 조명이 들어있어서 지퍼를 올리고 내리면 조명을 켜고 끌 수 있는 제품이에요 ㅋㅋ 이거야말로 진짜 디자인 제품인 것 같네요. 가격이 10만 원 정도여서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그래도 특이한 선물로 괜찮을 것 같았어요.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저 브랜드를 검색해서 찾아보시면 될 것 같아요.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무선인 제품도 있어서 무선인 제품은 건전지로 작동을 하고, 일반 액자처럼 그냥 벽에다가 걸어놓는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 아무래도 선이 없으니까 훨씬 깔끔하게 정리가 되겠죠??? 언젠가 선물할 일이 있으면 얘는 꼭 기억하고 있어야겠어요 ㅎㅎ. 그럼 이미 지났지만 ... 코엑스에서 했던 리빙 디자인페어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올해는 지나갔지만 내년에 또 할테니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 

지금까지 파카씨 다이어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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