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부여에 있는 '파크아트빌라스'라는 작은 리조트이다.
사실 리조트라고 하기에는 규모가 조금 작아서 펜션촌?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그래도 나름 편의시설이나 디자인 같은 게 괜찮아서 이렇게 소개를 한다.
얼마 전에 지인들과 가볍게 부여로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저녁에 바베큐 구워먹으면서 시간 보내기에 괜찮았던 곳이다.
위치는 부여 시내에서는 조금 떨어진 외곽에 자리하고 있다. 차량이 없으면 접근하기는 조금 힘든 위치이다.
예전에 우연히 지나가다가 한번 보고는 생각보다 시설이 정말 괜찮아서 다음에 한번 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곳인데, 어쩌다보니 생각보다 일찍 와볼 수 있었다.
대략 이런 식으로 생겼다. 각자 자기가 묵는 숙소 앞에 주차를 할 수 있는데, 규모가 그리 큰 편은 아니다.
이곳 카페로 들어가서 체크인을 하면 된다.
야외에는 이런 포토존 같은 구조물과 바베큐 하는 공간이 있다.
실내로 들어가면 이런 모습. 시설이 굉장히 깔끔하다.
한켠에는 이렇게 책장이 있는데 인테리어 효과를 더해준다.
거실도 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거실에서 시간 보내기도 좋다.
평수가 26평이라서 거실과 방 2개가 있는 구조인데 한 가족이 여유롭게 머물기에 충분한 크기이다.
역시 펜션답게 주방도 따로 있어서 간단하게 조리를 해서 먹을 수도 있다.
세면대가 저렇게 욕실 밖에 있어서 간단하게 손을 씻기에 편리한 구조로 되어 있다.
여기는 바베큐 하는 공간.
바베큐장을 미리 예약하면 불 붙이는 것부터 각종 일회용품까지 모두 제공을 해주고, 생맥주 2000cc도 무료로 제공해줘서 술값도 어느 정도 아낄 수 있다.
빔프로젝터로 무슨 영상을 틀어놨는데 야외 극장 같은 느낌이 들어서 분위기가 좋다.
사실 부여 자체가 여행지로 그렇게 인기있는 곳은 아니기는 하지만, 나름 백제의 도시라서 1박 2일 정도는 또 갈 만한 곳이기는 하다. 부여에는 롯데리조트가 있어서 물론 시설 자체는 롯데리조트가 훨씬 좋겠지만, 이런 펜션 감성도 괜찮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