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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국내여행

대전 여행 필수 코스 성심당 문화원 후기 / 대전 성심당 본점, 튀소비누 구경

by 박하씨 2022.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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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대전에 있는 성심당 문화원.

대전은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기 때문에 솔직히 갈 만한 여행지라고 하기는 좀 부족한 게 사실이다. 

대전은 솔직히 유명한 관광지라고 하기에는 좀 아쉬울 정도로 갈 만한 관광지가 많은 도시는 아니다.

 

하지만 대전 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은 바로 성심당

성심당 빵은 정말 언제 먹어도 맛있을 정도로 진짜 잘 만든 빵인 것 같기는 하다

성심당 빵집은 대전 여기저기 곳곳에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기왕 대전까지 당김에 본점으로 가본다 성심당 본점은 대전역 근처에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도 접근성은 좋은 편이다.

그래서 뚜벅이 여행을 하거나 내일로 여행을 할 때 성심당 문화원을 여행 코스로 넣기에 괜찮아 보인다.

그리고 성심당 본점은 성심당 문화원 등등 성심당과 관련된 같은 계열사들이 한 골목에 모여 있는데 이 골목을 그냥 성심당 투어를 하면서 돌아보면 꽤 괜찮다

우선 첫 번째 코스로 성심당 문화원으로 들어가 본다.

옛날에는 그냥 빵집만 있었는데 이제는 문화원이라고 해서 이렇게 구경할 만한 것들과 각종 굿즈들을 함께 판매를 하고 있다.

제일 유명한 건 바로 이 튀소비누

튀김 소보루 형태로 만든 비누인데 튀김 소보루를 만들 때 나온 기름을 가지고 비누를 만든 거라고 한다. 친환경까지 생각하는 성심당! 

위층으로 올라가면 카페 겸 옷 가게가 운영되고 있는데 이거저거 소소하게 구경할 만한 것들이 꽤 있다.

그리고 한층 더 위로 올라가면 이렇게 전시실을 운영하고 있다.

성심당의 역사를 간단하게 볼 수 있는 뭐 일종의 성심당의 박물관이라고나 할까

이거는 창가에 있는 조각상을 하나 찍었는데 바로 뒤로 보이는 성당과 잘 어울려 보인다.

다시 일층으로 내려왔다. 

뭐 솔직히 굿즈가 이거저거 많기는 한데 가격도 좀 비싸고 해서 특별히 살 만한 건 없기는 하다. 

그래도 구경하는 재미는 있음~!

그리고 빵을 사러 왔다. 

역시 본점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다. 

옆집으로 가면 약간 이런 결혼식 답례품으로 주기 좋은 선물세트도 판매하고 있다. 

이건 어른들 선물로 주기 좋을 듯. 

날이 더워서 빙수 하나. 

전통 형태의 팥빙수가 난 훨씬 맛있다. 

밖으로 나오니 웬 이상하게 생긴 엘지 매장이 있길래 들어갔다. 

무인매장이고, 직원 없이 휴대폰을 사서 바로 개통할 수 있는 지점이었다. 세상이 변했다. 

뭐 휴대폰을 사러 온 건 아닌데 여기서 무료로 커피도 마실 수 있고 인생네컷을 무료로 찍을 수 있는 셀프포토존도 있었다. 

소소하게 들어가서 잠깐 놀기 좋은 듯. 

암튼 ... 이제 대전을 떠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마지막으로 아쉬워서 성심당 투어를 한 건데. 

이쪽에 다시 살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정들었던 대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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