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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사 신상 초대형 카페 "더크루즈" 후기 / 동학사에 새로 생긴 대형 카페 내돈내산 후기

여행, 맛집/카페, 디저트

by 박하씨 2022. 1. 1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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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동학사에 새로 생긴 "더크루즈"라는 신상 대형카페이다. 

요새는 확실히 카페가 대형화되고 있는 추세이고, 아기자기한 골목 카페보다는 대형 카페를 사람들이 더 선호해서 많이들 찾아가는 것 같다. 

나만 해도 기왕이면 가서 여기저기서 사진 찍을 곳이 많이 있는 대형카페를 선호하는 편이고, 이런 대형카페는 거의 필연적으로 도심에서는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굳이 찾아가게 되더라. 

이곳 더크루즈 역시도 동학사 안쪽에 자리하고 있어서 위치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기는 한데 ... 신상 카페라고 하니 저녁에 친구 만나는 김에 한번 가봤다. 

위치는 이곳, 동학사에 펜션들이 많이 있는 골목 안쪽에 있다. 

멀리서 보면 웅장하고 엄청 커서 바로 눈에 띄는데, 안쪽으로 꽤나 들어가야 한다. 

대형 카페답게 역시 앞에는 주차장이 자리하고 있다. 

이런 카페는 차를 가지고 오는 손님들이 대부분일테니 이런 주차장은 필수. 

저 큰 원문양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웅장한 로비가 자리하고 있다. 

여긴 진짜 ... 내가 본 대형 카페들 중에서도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가운데에 크게 자리하고 있는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고 음료를 만들어준다. 

저린 식의 구조가 공간 활용에는 그리 좋지 않겠지만, 이런 대형카페는 역시 저렇게 공간낭비를 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 

안에는 이렇게 식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고,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이렇게 넓은 공간에 정작 앉을 수 있는 자리는 많지 않다. 그 말은 ... 좌석별로 간격이 넓기 때문에 좀 더 프라이버시가 보장이 된다는 것. 

사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런 식으로 다른 손님들과는 좀 멀찍이 떨어지는 게 무조건 좋기는 하다. 

이층으로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본 모습. 

여기는 이런 식으로 가운데를 엄청 크게 뻥 뚫어놓은 구조라서, 정작 2층에도 앉을 자리가 많지는 않다. 그냥 양쪽 사이드에 테이블들이 하나씩 있는 정도. 

여기는 또 특이하게 이렇게 밖에 투명한 길 같은 걸 만들어뒀다. 

아마도 포토존으로 쓰라는 공간인 것 같은데 여기도 사실 카페 입장에서는 공간 낭비하는 곳인데... 그냥 밖에 전망 구경하고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밑에는 저렇게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어서 나름 스릴을 선사한다. 

그리고 바깥에도 저런 식으로 드럼통 형태로 된 테이블들이 있는데, 봄이나 가을처럼 날씨가 좋을 때는 저기에서 와인도 한잔 하면서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는 게 더 좋을 것 같기도 하다. 

코로나만 아니면 저렇게 야외에서 여러명 모여서 파티 같은 걸 해도 좋을 것 같다. 

커피 한잔 평균 가격이 약 6천원 정도로 가격은 좀 사악하기는 한데 ... 그래도 동학사 핫플이니 데이트로 한번쯤은 갈 만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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