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베이스어스(baseus)에서 나온 차량용 점프스타터.
지금 보니 내가 구매한 뒤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돼서 이제 앞에 배터리 잔량이 전자식으로 표시되는 것도 나온 것 같다.
근데 이건 뭐 배터리 잔량이 중요한 보조배터리 같은 개념이 아니라, 그냥 시동이 안 걸릴 때 진짜 딱 한번 사용하는 용도니까 굳이 배터리 잔량까지 볼 필요가 있나 싶기는 하다.
솔직히 나는 겨울에 배터리 방전된 적 한번도 없고 ... 이런 거 어떻게 쓰는지도 모르는데 왠지 필요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냥 사봤닼ㅋㅋ
큐텐에서 구매했고 가격은 대략 5만원 정도였다. 베이스어스가 참 ... 이 정도 가격대에 물건을 잘 뽑는다. 크게 부담되지 않아서 이거저거 사게 만드는데 막상 사고나면 또 은근 돈이 많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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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생긴 건 이렇게 생겼다. 투박한 보조배터리 느낌.
열어보면 구성품은 본체와 연결 케이블.
저 연결케이블을 자동차 배터리에 꽂아서 시동을 걸면 된다. 솔직히 이 정도 배터리 용량으로 그게 잘 될지는 모르겠는데 ㅠㅠ 일단 사본다.
요새 베이스어스에서 제품을 사면 저 스티커를 자꾸 넣어주는뎈ㅋㅋㅋ 뭐 나름 귀엽긴 한데 딱히 쓸 데도 없다.
겉은 매끈한 매트한 블랙으로 되어 있다. 앞에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전원이 공급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버튼을 길게 누르면 앞에 불빛이 켜진다.
이런 식으로 불이 켜지는데, 아무래도 밤에 어두운 곳에서 자동차 시동이 꺼졌거나 켜지지 않을 때 임시로 사용하는 용도인 것 같다.
그리고 버튼을 누를 때마다 SOS 신호로 깜빡깜빡하면서 불빛이 켜지기도 한다. 뭐 ... 살다가 한번쯤 죽을 위험에 쳐했을 때 쓸 일이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충전은 마이크로 5핀으로 하면 되고, 저기 USB 출력단자를 이용해서 일반 보조배터리처럼 쓸 수도 있기는 하다.
저걸 쓸 일이 있을까 싶었는데, 깜빡하고 보조배터리를 두고 간 날에 저거로 충전해서 요긴하게 사용했다. 물론 보조배터리처럼 쓰기에는 너무 크기는 하다.
실제로 사용할 때엔 이런 식으로 물리면 된다.
전류가 흐르고 있을 때에는 저렇게 초록색으로 불빛이 켜진다.
이렇게 연결을 하고 빨간색, 검은색 케이블을 배터리에 연결한 뒤에 시동을 켜면 된다. 안 써봐서 잘 되는지는 모른다 ...
나는 아직 경험이 없지만 겨울에 차를 하루 이상 그냥 세워두고 하면 배터리가 방전이 돼서 안 켜지는 경우가 종종 있을텐데,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으니 비상용으로 한번쯤 가지고 있어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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