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베이스어스에서 나온 자전거, 오토바이용 스마트폰 아머 거치대.
스쿠터를 타면서 어디 이동을 할 때 내비게이션 보는 게 힘들어서 거치대가 하나 필요하겠다 싶기는 했는데, 아무래도 오토바이는 탈 때 흔들림이 워낙 심하다보니 거치대를 구하는 게 쉽지 않다.
이거저거 사보기는 했는데 ... 다 너무 흔들리고 주행좀 하다보면 각도가 흐트러져서 보기가 너무 불편했다. 그래서 베이스어스 제품을 믿고 구매했다. 과연 이 녀석은 어떨런지
일단 외관은 이런 식으로 생겼다. 베이스어스답게 역시 깔끔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고, 가격도 만원대로 매우 저렴.
일단 개봉을 하면 제품 본체가 나오고, 디폴트로는 자전거에 설치할 수 있는 거치대가 장착되어 있다.
자전거는 앞에 핸들바에 저 끼우는 부분을 열어서 끼우면 끝. 자전거에 설치하는 건 매우 간단하다.
역시 이번에도 들어있는 저 스티커 ... 어디다 쓰는 거짘ㅋㅋㅋ
자전거나 오토바이는 흔들림이 많고, 요철 같은 걸 넘을 때 아무래도 충격이 많이가다보니 스마트폰을 꽉 조여서 고정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이 제품은 저 옆부분에 다이얼 같이 생긴 걸 돌려서 스마트폰을 고정시킬 수 있게 해준다. 저걸 꽉 조이면 웬만한 흔들림에도 스마트폰이 떨어지는 걸 방지할 수 있다.
그리고 볼헤드를 이용해서 각도조절이 가능해서 원하는 각도로 조절이 가능하다.
문제는 저게 볼헤드 방식이다보니 아무리 세게 조인다고 해도 충격이 많이 가다보면 내가 정해둔 각도에서 움직여버릴 때가 매우 많았다. 특히 나는 스쿠터에 장착해서 사용을 하는데 ㅠㅠ 스쿠터 타고 주행을 조금만 하다보면 저 볼헤드가 틀어져버려서 그때마다 일일이 다시 조정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
제품의 만듦새 하나는 진짜 너무 좋다.
그리고 스쿠터에서 사용할 때에는 저 동봉된 다른 부품을 이용해서 바꿔준 뒤에 사이드미러 부분에 장착하면 된다.
날 더운 날에 땀 뻘뻘 흘리면서 장착했는데 앞에서 말한 것처럼 시험주행을 하는데 제대로 사용할 수가 없을 정도로 자꾸 스마트폰 각도가 틀어져서 ㅠㅠㅠ 그냥 빼버렸당 ...
이건 스쿠터에 사용하는 용도보다는 자전거에서 사용하는 게 좋을 듯.
뭐 그리고 사실 스쿠터로 그렇게 장거리 가는 것도 아닌데 스마트폰 거치대가 필요한가 싶기도 하닼ㅋㅋ 어차피 다 아는 길로 가니까 ... 이렇게 위안을 해본다.
암튼 완성도 하나는 너무 좋으니 자전거 타시는 분들은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