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삿포로 도심 한복판, 시내에 자리하고 있는 TV타워입니다. 삿포로 티비타워는 말 그대로 삿포로 시내에 전파를 쏴주는? 그런 타워에요!
근데 아무래도 타워답게 도심 한복판에 우뚝 솟아있기 때문에 야경 명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삿포로 시내 한가운데에 있어서 삿포로 시내를 구경하시면서 걸어다니다가 그냥 한번 들르기에 좋은 곳입니다. 뭐 관광지라기보다는 그냥 지나가면서 한번 들를 만한 곳.
저녁이 되니 삿포로 시내도 한산해졌습니다. 차가 많이 줄어든 느낌이 드네요.
크 ... 말로만 듣던 훗카이도의 눈입니다.
자전거 바퀴가 절반이 빠질 정도로 눈이 많이 왔습니다.
그래도 삿포로는 워낙 눈이 많이 오는 곳이라 제설작업이 잘 되기 때문에 도로나 일반 인도는 눈이 금방 금방 다 치워져서 걸어다니는 데에 지장은 없습니다.
짠! 저 멀리 사진에 보이는 곳이 삿포로 티비타워입니다.
가운데에 시계가 크게 보이고 타워가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티비타워가 위치한 이곳은 삿포로의 얼음축제가 열리는 공원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축제 준비를 위해서 컨테이너 임시 사무실이 설치되어 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지하 통로를 통해 이동합니다.
걷다보니 앵무새들이 보이네요. 뭔가 애들이 체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 같은 곳인 것 같아요.
짠! 타워에 도착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타워를 배경으로 야경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타워 특성상 크기가 너무 크기 때문에 오히려 멀리서는 타워의 전경을 담을 수 있는데, 가까이 가면 이런 식으로 타워의 일부밖에 나오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신난 척 하면서 한 컷 ...
삿포로 티비타워에서 사진이나 몇 장 찍고 이제 다음 행선지로 이동 이동 ...
여기는 뭐 대단한 여행지라기보다는 그냥 시내 구경하면서 한번 사진 찍기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