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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3일차] 스스키노 양고기 로컬 맛집 "징기즈칸 아루코" 후기 / 저녁에 술 한잔 하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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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삿포로 3일차 여행으로 노보리베츠를 다녀온 뒤 저희가 향한 곳은 "아루코"라는 곳입니다. 

삿포로가 또 이런 양고기 구이로 유명하더라구요. 저는 몰랐는데 ... 같이 간 사람들이 여기서는 양고기를 꼭 먹어야 한다고 얘기를 하기에 유명한 곳중 한 곳을 찾아서 갔습니다. 

이런 시장 같은 거리 한쪽에 자리하고 있는데, 위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ARCO"라고 적힌 간판을 보고 가시면 됩니다. 들어가는 입구가 조금 무서울 수도 있고, 찾기가 꽤 힘들게 되어 있는데 구글맵 보고 가시면 그래도 어렵지는 않습니다. 

저 작은 문을 따라서 쭉 ~~~ 들어가다보면 안쪽에 가게가 딱 나옵니다. 

일단 기본 자리가 이렇게 셋팅되어 있고,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여러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충분히 있습니다. 

메뉴판도 한글로 다 적혀 있습니다. 왠지 여기에 온 어떤 관광객 분이 하나 만들어주고 가신 느낌? 

자 고기가 나옵니다. 그래도 양고기 자체가 원래 저렴한 고기는 아니어서 그런지 가격이 저렴하진 않습니다. 

여기서 회식비 느낌으로 꽤 많이 쓰기는 했는데, 그래도 뭐 이런 데 오면 어차피 돈 쓰는 재미니까!! 

역시 맥주가 빠질 수 없죠? 

다같이 짠 한번 하고 시작. 

약간 소고기 구워먹듯이 조금씩 올려서 살짝 삭 익힌 다음에 드시면 됩니다. 

양고기가 향이 너무 비리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 정말 이거는 그냥 소고기 먹는다는 느낌으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금 찾아보니 어린 양을 써서 보통의 양에서 나는 그런 비릿함이 훨씬 덜하다고 하네요. 

노보리베츠까지 다녀오느라 진짜 너무 힘들었었는데 여기서 맥주 한잔 하면서 회식 하니까 뭔가 여행 중간 빠이팅 하는 느낌도 있고 좋았습니다 ㅎㅎ 여기 말고도 유명한 식당들이 몇 개 더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저는 딱 로컬 분위기 나는 여기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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