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 여행객이 가기에 너무 편한 김녕성세기해변 / 제주도 바다 시리즈 #3
월정리 해변 구경을 마치고 바로 옆에 있는 김녕성세기해변으로 이동했다. 김녕해변이라고도 하고, 김녕해수욕장이라고도 부르는 곳이다. 아무래도 바로 옆에 붙어있는 월정리 해변과 함덕 해변이 워낙 유명하다보니 여기는 상대적으로 조금은 묻히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는데, 뭔가 조용한 바닷가를 구경하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하는 곳이다. 위치는 제주도의 북쪽, 함덕해변과 월정리 해변 사이이다. 월정리 해변에서는 차로 약 15분 정도 거리로 상당히 가깝다. 김녕과 월정리 해변 쪽이 바람이 많이 부는지 저런 풍력발전기가 정말 많이 있다. 그래서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저 풍력발전기가 같이 나와서 배경이 다채로워진다는 장점이 있다. 컨셉 잡고 한 컷. 슬슬 해가 질려고 한다. 김녕 해변도 월정리 해변처럼 바다가 정말 새파랗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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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13. 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