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 제가 여러분한테 소개할 제품은 돌체구스토의 '피콜로'라는 캡슐커피머신이에요.
왼쪽에 있는 제품은 '미니미'라는 모델인데, 오른쪽의 피콜로가 제일 저려미 모델이고, 미니미는 그 다음 모델이에요.
솔직히 저는 개인적으로 색깔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피콜로 모델이 더 이쁜 것 같기도 해요. 피콜로는 6만 원 정도 하고, 미니미는 8만 원 정도 합니다. 성능에서 큰 차이가 있지는 않습니다.
대신 이 미니미 모델은 원하는 양으로 물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 앞쪽에 있는 레버를 위 아래로 올렸다 내렸다 하는 동작으로 원하는 물양을 조절할 수 있어요.
그럼 제가 설정한 만큼의 커피가 딱 내려지는 거죠.
아쉽게도 제일 하위의 모델인 피콜로 모델은 자동 양조절이 안 되기 때문에 커피를 내리다가 적당한 양이 되면 직접 레버를 꺼줘야 합니다.
미니미나 피콜로나 둘 다 저 물받침을 위아래로 옮겨서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요.
커피가 내려오는 곳에 비해서 컵의 위치가 너무 낮으면 커피가 밖으로 튈 수 있기 때문에 컵이 작을 때에는 저 물받침을 위쪽으로 옮겨주는 게 좋아요.
물통의 용량은 미니미가 피콜로보다 훨씬 큽니다.
미니미는 커피 두잔 정도 내리면 금방 물이 떨어져서 물통에 물을 리필해주어야 해요.
피콜로는 저 레버를 수동으로 조절해야 하고, 미니미는 커피가 내려지면 자동으로 가운데로 딱 옵니다.
이 앞에 물조절 부분이 있는 거는 좋긴 한데 ...
그냥 오히려 없는 게 더 깔끔한 것 같기도 하네요.
커피를 내릴 때엔 저렇게 뚜껑 부분을 위로 딸깍 열어서 캡슐 트레이에 커피를 넣어주면 됩니다.
어쩌다보니 피콜로를 보내고 ... 오른쪽에 보이는 빨간색 지니오2라는 모델이 또 새로 들어왔습니다.
암튼 !!! 개인적으로 캡슐 커피머신은 돌체구스토를 정말 추천드립니다.
제가 미니미 모델이 고장이 나서 두번이나. AS를 받았는데 너무 친절하게 처리해주시고 심지어 비용이 하나도 안 듭니다. 제가 미니미를 세척하다가 안에 물이 들어가서 고장이 났으니 제 과실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두번이나 부품교체를 무료로 진행해주셨습니다.
수리 보내니 오히려 새 제품이 돼서 돌아왔어요 대단 ...
앞으로 돌체구스토 캡슐 많이 많이 사먹겠습니다~! ㅎㅎ
그럼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