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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보라카이

[보라카이 4일차] 돈비토(DON VITO) 펍 두번째 방문

by 박하씨 2019.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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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보라카이 3일차 어제 여행하면서 다녀왔던 '돈비토'라는 펍을 한번 더 방문했습니다. 

화이트비치 해변을 쭉 거닐어도 사실 여기만큼 분위기 좋은 곳을 못 찾아서 ㅠㅠㅠ 그냥 또 왔습니다! 

저는 여행을 혼자 하는 거라 아무래도 좀 혼자 올 만한 펍을 찾아서 그런데, 친구들하고 여러명 같이 왔을 때 신나게 클럽이나 라운지바처럼 놀 만한 곳도 몇 군데 있기는 했습니다.

다음에 여행오면 거기 가봐야죠. 

어제 메뉴 선택에서 실패했기 때문에 그 X맛 나는 맥주는 제끼고 다른 맥주를 시켰습니다. 

저녁마다 이렇게 라이브 공연을 하는데 정말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근데 하나 걱정되는 건 ... 여기 호텔인 것 같은데 저기서 주무시는 분들 안 시끄러울려나 ...? 

음 사실 맥주가 막 엄청나게 맛있거나 그러진 않아요 ㅋㅋㅋㅋ 그냥 보라카이 분위기가 좋은 거지 맥주가 맛있는 지역은 아닌 것 같아요. 

가격은 한화로 한 4000원 정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냥 이 공연 보면서 분위기에 취해서 마시는 거죠. 

보니까 여기 돈비토가 저는 그냥 이런 라이브바인줄로만 알았는데 꽤 유명한 레스토랑인가보더라구요. 

다음에 오면 저녁 시간에 식사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여기 수영장 한번 들어가보고 싶었습니다 ㅠㅠㅠ 저녁에 수영하면 꽤 운치있을 듯! 다른 호텔 수영장들은 아무래도 저녁에는 가기가 좀 그런데 여기는 라이브 공연하면서 불이 환하게 밝혀져 있어서 저녁에 하기에도 괜찮은 것 같아요. 

보라카이 날씨가 더우니까 저녁이어도 춥지도 않구요!

대충 이런 식으로 생겼더라구요. 

크 ... 지금 다시 보니 이분들 생각나네요. 저 가운데 있는 아저씨 눈빛이 뭔가 우수에 젖은 그런 느낌이었는데. 

디저트로 이런 케잌도 하나 시켰습니다. 

맛은 뭐 그냥저냥 ... ㅋㅋㅋㅋ 제가 그냥 입맛이 너무 평민이라 그런가봐요. 

암튼 보라카이 여행하시면서 하루를 마무리 하기에 정말 너무 너무 좋은 펍입니다. 완전 추천! 

저도 여기 이틀이나 오면서 저녁 마무리 하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물론 친구들이랑 같이 왔으면 좀 시끄러운 라운지바나 클럽에서 놀기도 하고 하면 더 좋았을 것 같긴 한데 ...

그런 여행은 다음에 또 오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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