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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변호사시험을 마치고 동기들과 함께 졸업여행으로 삿포로에 다녀왔습니다.
삿포로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짐만 풀고 바로 나온 곳! 삿포로에는 수프카레가 유명하다고 해서 첫끼 식사로 수프카레를 먹으러 갔습니다.
제가 먹은 곳은 ‘스아게 플러스’라는 이름의 곳.
스아게플러스는 삿포로역의 거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스스키노역 근처에 바로 있습니다.
치즈가 올라간 밥도 주문하고,
일본 여행을 하면서 빠질 수 없는 생맥주!!
솔직히 일본 생맥주라고 해서 얼마나 와~~~~~ 다르다 하는 정도는 아니긴 한데 여행할 때는 이렇게 반주를 섞어줘야 좀 더 여행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아마도 일상에서는 밥 먹으면서 술 먹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
수프카레는 이런 식으로 국물에 각종 재료들이 꼬치로 들어가 있는 음식입니다.
삿포로에서 왜 이 음식이 유명한지는 모르겠지만…
저 국물에 밥을 비벼서 안에 있는 건더기들이랑 같이 먹으면 됩니다.
이건 그냥 일반 밥.
이런 고기랑 야채들이 꼬치에 끼워져 있습니다.
저희가 앉았던 자리. 웨이팅이 생각보다 긴데 그래도 회전율이 꽤 빠른 편이어서 엄청 많이 기다리지는 않아도 됩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저녁 시간보다 조금 이른 시간이었어서 그런지 웨이팅 없이 들어갔는데,
나오면서 보니까 어느새 웨이팅이 엄청 길어졌네요.
스아게플러스는 이런 상가 건물 2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좀 찾기가 힘들었는데 저 간판이 크니까 간판을 기억해두시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는 들어가는 입구.
나오면서 보는 스스키노 거리의 풍경.
저녁에 보니 눈온 거리 풍경이 이쁩니다.
삿포로 수프카레로는 스아게플러스, 사무라이, 가라쿠 세 가게가 제일 유명하던데 적당히 동선과 위치 고려하셔서 선택해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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