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카씨의 쇼핑 다이어리입니다.
2017년 새해가 된 게 언제라고 벌써 1월 한 달이 다 지났네요. 진짜 가면 갈수록 시간 가는 속도가 빨라지는 것 같아요 ㅠㅠㅠ 새해가 되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하는 다짐! 비록 한 달도 제대로 못 지키는 다짐이지만, 운동이겠죠?
뭐 ... 사실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일단 꾸준히 헬스장이라도 나가는 게 최선이겠지만 ... 나름 식단 조절도 중요하고, 특히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는 단백질이 풍부한 계란을 매일 먹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그 계란을 편하게 쪄먹을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 아 .. 저는 뭐 운동이고 나발이고 그냥 물건 사는 게 좋아서 블로그 하는 것 같아요 ㅠㅠㅠ 제가 블로그에 소개하는 이 제품들은 전부 다 제 돈 주고 직접 산답니다 ...
이 제품은 "보만 계란 찜기"입니다. 보만이라는 브랜드를 아마 많은 분들이 아실텐데요! 커피포트, 커피메이커, 토스트기 등 심플한 디자인의 다양한 생활 가전을 만드는 유명한 회사입니다.
짜잔 !! 상자는 뭐 그냥 그럭저럭. 지금 오픈마켓에서 대략 2만 원 초반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상자를 여니 제일 먼저 설명서가 보이네요. 보통 전자제품 사면 설명서는 거의 안 읽는 편이기는 한데, 얘는 그래도 뭔가 낯선 제품이어서 설명서 한번 보기는 해야겠어요 ㅎㅎ
설명서를 들어내고 나면! 본체가 보입니다.
앞에는 BOMANN이라고 브랜드명이 고급스럽게 박혀있습니다.
제품을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이 제품은 한번에 6개의 계란을 찔 수 있어요. 사실 한 사람이 먹기에는 6개도 충분한 양이죠. 저는 일단 하루에 2-3개 정도씩 먹을 생각이에요. 꼭 6개를 다 채우지 않고 필요한 양만 해도 잘 삶아진답니다!
왼편에 보이는 건 뚜껑, 가운데가 본체, 오른쪽에 보이는 것은 계량컵입니다. 계란의 갯수와 익힘의 정도에 따라서 본체에 붓는 물의 양을 달리 해야 하기 때문에 저 계량컵을 절대로 버리시면 안 됩니다.
계란을 넣는 부분이구요.
이 검은색이 가열판입니다. 이게 물을 가열시켜서 증기로 계란을 익히는 원리에요!!
이게 아까 보여드렸던 계량컵입니다. 눈금이 표시된 게 보이시나요? 계란의 갯수와 익힘 정도에 따라서 저 눈금에 맞추어서 물을 부어주시면 돼요.
바닥 부분에 솟아있는 이것은?
헛! 뭔가 바늘 같은 게 있죠? 이 바늘은 계란을 찌기 전에 계란에 구멍을 뚫어주는 용도라고 해요. 계란에 구멍을 뚫어주고 쪄야 계란이 터지지 않는다고 해요. 사용하거나 보관할 때 저 바늘에 찔리지 않게 조심해야겠어요.
어떻게 조리해야 하는지 감이 안 와서 일단 설명서를 펴봅니다. 완숙으로 익히는 데에는 대충 10-15분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사용법을 간단히 요약해 드리면
1. 본체에 계량컵으로 계량을 해서 물을 붓는다.
2. 사용 전 계량컵의 바늘로 계란의 상단에 구멍을 뚫어준다.
3. 본체에 계란을 올리고 뚜껑을 덮는다.
4. 전원을 연결하고 스위치를 켜면 조리가 시작된다.
5. 조리가 끝나면 알림음이 울리면서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된다.
조리가 끝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된다고 하니 혹시라도 끄지 않아서 불이 난다든지 하는 등의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 계량컵에 보시면 계란의 수가 적을수록 물을 많이 붓고, 계란의 수가 많을수록 물을 적게 붓는 걸로 되어 있는데요. 약간 우리 상식하고는 안 맞는 것 같죠? 계란이 많으면 물이 더 필요할 것 같은데 말이죠. 설명서를 읽어보니 계란의 수가 적으면 본체 안에 빈 공간이 많아서 증기가 더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지금까지 계란을 쉽게 쪄먹을 수 있는 보만 계란찜기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운동으로 몸짱 되기, 이번 여름에는 자신 있게 몸매 내놓고 다니기!!!! 2017년 새해 목표를 저도 꼭 같이 달성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파카씨 다이어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정성껏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성껏 쓴 글에 댓글과 공감은 저에게 힘이 됩니당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