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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일상, 리빙

인형뽑기의 신이 여기에? / 길 가다 산 포켓몬 인형들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며칠 전에 약속이 있어서 샤로수길에 나갔는데!! 

길에서 한 아저씨가 인형을 팔고 계시더라구요. 

(그중에서도 제일 귀여웠던 이 지방이)

뭐 ... 이런 인형을 특별히 좋아하는 건 아닌데 워낙 저렴한 가격에 팔고 계셔서 양손 가득 뭉태기로 담아 왔습니다. 


가격표가 보이시나요? 저 큰 인형들을 무려 ... 개당 2000원에 팔고 계셨어요. 

알고보니 아저씨의 초등학생 정도 되어보이는 아들이 다 직접 뽑은 거라고 하는데 집에 둘 공간도 없고 아들한테 경제교육도 시켜주시려고 직접 나와서 팔아보라고 하셨대요. 


저는 큰 인형을 8개나 사왔어요 ㅋㅋㅋ 

그중에서도 제일 희귀하고 귀여운 것들로 겟. 

안 그래도 이 초등학생 꼬맹이도 “좋은 것만 가져가시네요”라고 하더라고요. 


제일 마음에 든 건 이 지방이였는데 ... 친구한테 선물로 줬어요! ㅋㅋ 


친구랑 카페에서 만났는데 그래도 덕분에 너무 괜찮은 카페 하나 알아냈습니다. 낙성대에 있는 곳인데 다음에 한번 혼자라도 가볼 생각. 


친구랑 타코 먹으러 가서 인형 꺼내놓고 한 컷. 


일단 친구 하나 주고 다 가져오긴 했는데 ... 이제 이 녀석들을 어떻게 처분할지 생각해봐야겠어요 ㅠㅠㅋㅋㅋ 은근 짐이기도 하고... 


그래도 만오천원으로 인형 덕분에 너무 기분이 좋아졌던 하루 !!! 충동구매 하고 이 정도 행복감을 준다면야 ... 

그리고 생각보다 자기도 하나만 달라고 하는 주변 사람들이 많아서 나름 하나씩 선물하는 재미도 있어서 더 기분이 좋아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