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구매한 가방! 저 멀리 중국에서 오느라 좀 구겨진 모습. 이거야 뭐 쓰다보면 다시 펴지니까 걱정하지는 않는다.
딱 빔프로젝터와 어댑터가 맞게 들어갈 크기이다.
재질은 패브릭 재질! 가격은 46,000원 정도였는데 퀄리티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이렇게 손잡이가 있어서 손으로 들 수도 있고, 어깨끈을 달 수도 있다.
내부의 모습. 파티션이 저렇게 나누어져 있어서 오른쪽에는 빔프로젝터 본체를 넣고, 왼쪽에는 어댑터를 넣을 수 있다.
이쪽 작은 포켓들에는 빔프로젝터랑 관련된 어댑터 등을 수납할 수 있다.
안에 자세히 보니 어깨끈이 들어있다.
이게 내가 사용하고 있는 xgimi의 H1s라는 빔프로젝터! 빵빵한 하만카돈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서 별도의 스피커 없이도 소리가 너무 좋다.
이건 전용 스탠드인데 저 안에 어댑터를 숨기고,
이렇게 본체와 연결되는 꼬다리 부분만 샥 꺼낼 수 있어서 빔프로젝터를 매우 깔끔하게 설치할 수 있다.
그래서 그냥 알리익스프레스에서 4만 원 정도를 주고 전용어댑터를 구매했다. 야매로 좀 싸게 나온 게 있으면 그걸 사려고 했었는데 전압이나 출력 같은 걸 맞춰야 한다고 해서 복잡하니 그냥 전용 제품으로 구매했다.
빔프로젝터를 수납하면 이렇게 된다. 처음에는 위에가 너무 남는 게 아닌가 싶었는데 뚜껑까지 덮으면 딱 맞게 잠긴다.
왼쪽에 있는 공간에는 어댑터를 수납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심플하게 보관하고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의 장점이다.
빔프로젝터와 연결할 때 거의 필수적으로 필요한 흐드미 케이블은 여기에 수납하기로 했다.
빔프로젝터까지 넣은 모습. 아까 속이 비어 있을 때에는 구겨진 모습이었는데 빵빵하게 채우니 각도 이쁘게 잡힌다.
최대한 크기를 컴팩트하게 만들기 위해서인지 빔프로젝터와 어댑터만 넣으면 딱 맞게 잠기는 크기이다. 여기에 더 다른 걸 넣고 다니기는 힘들다.
이제 장비는 마련되었으니 다음에 또 친구들하고 게스트하우스 빌려서 파티 할 때에는 이렇게 셋팅해서 딱 들고 갈 생각이다. 이제 그냥 전용스탠드에서 본체만 딱 빼서 여기 가방에 샥 넣고 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