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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T 제품리뷰

1인 유튜브 크레이터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필요한 방송장비 / 로데 비디오 마이크로 후기

by 박하씨 2018.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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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여행용 Vlog를 제대로 한번 촬영해보려고 카메라에 이것저것 다양한 장비들을 덕지 덕지 붙이고 다닌 적이 있다. 

그런데 ... 나는 아무래도 밖에서 그렇게 1인 크레이터들처럼 혼잣말 하면서 다니는 거는 도저히 부끄러워서 못 하겠고, 영상 제작하고 편집할 만한 시간적 여력도 없어서 그냥 동영상 만드는 건 포기하기로 했다. 

그때 장비병에 걸려서 구매했던 게 바로 이 로데 비디오 마이크로 라는 제품인데, 인터넷에서 가성비 좋은 마이크로 유명하고 크기도 작아서 휴대하기가 편할 것 같아서 구매했었다. 

가격은 한 7만 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현재는 적당한 가격에 중고나라에 판매한 상태이다. 





패키징은 이렇게 생겼다. 그냥 제품 사용례 정도. 


그리고 이 바람소리를 막아주는 ‘데드캣’이라는 것도 있어서 실제로 바람소리를 막아주는 효과도 있고, 간지를 +1 해주는 효과도 있다. 


동봉된 케이블은 카메라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려면 별도의 케이블을 구매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구성품은 매우 심플하다. 그냥 제품 본체랑 거치대, 케이블이 전부. 이 상태로 바로 카메라 핫슈에 고정시켜서 사용하면 되는 제품이다. 

무엇보다도 다른 마이크를 제끼고 이 제품을 선택했던 이유는 별도의 전원이 필요하지 않아서이다. 카메라 전원도 신경써야 하는데 마이크 전원까지 신경쓰려면 너무 불편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요새는 꼭 카메라가 아니더라도 스마트폰만으로도 충분히 고퀄리티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시대인데, 스마트폰에 부착해서 사용하기에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여서 좋은 것 같다. 


뭐 지금은 중고나라로 판매하고 없지만 제품이 좋지 않아서 판매한 게 아니라 그저 필요가 없어서 판매한 건데, 실제로 영상 제작에 관심 있으신 분들한테는 매우 추천할 만한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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