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 간단하게 소개할 제품은 올림푸스의 TG 트래커라는 액션캠 !!
액션캠이 한창 인기를 끌다가 요새는 좀 시들시들한 것 같기는 한데 ... 나름 취미로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있어서 스쿠버 하면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서 구매했던 제품!
가격은 약 23만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별도의 하우징 없이도 40m까지 방수가 된다는 점!!
디자인은 이런 식으로 생겼습니다.
올림푸스답게 뭔가 남성적이면서 단단하게 생겼습니다.
딱 보면 무슨 총처럼 생기기도 했고, 작은 캠코더처럼 생기기도 했습니다.
앞 부분에는 카메라와 별도의 라이트가 달려 있습니다. 아무래도 물 속 깊은 곳으로 들어가면 어두워서 잘 안 보일 수 있는데, 그럴 때를 대비해서 안전과 촬영을 위한 라이트가 달려 있습니다.
옆에는 모니터가 하나 있는데 저런 식으로 펼쳐서 사용할 수도 있고, 접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요새 나오는 액션캠들은 대부분 작은 LCD를 달고 있기는 해서 큰 차별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방수 하우징이 되는 제품인데도 저런 식으로 모니터를 펼칠 수 있다는 건 장점인 듯.
아무래도 경첩 같은 게 들어가고 하면 방수 기능이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쟀든 없는 것보단 있는 게 낫겠죠.
이건 구성품들 !!
그냥 충전기, 배터리, 렌즈에 다는 필터, 케이블입니다. 각종 설명서랑 씨디도 있지만 패스 ..
이 제품의 또 다른 특징 중에 하나는 저런 식으로 건타입의 별도의 손잡이를 준다는 점.
아무래도 불 속에서 작은 카메라를 손에 계속 들고 촬영하다보면 놓칠 수도 있고 좀 불편할 수 있는데, 저런 식으로 건타입 핸들이 있으면 손으로 잡고 촬영하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사실 ... 여행 갈 일이 없어서 그냥 일상생활에서 좀 쓰다가 중고로 팔아버리긴 했는데, 작년에 보라카이 가서 스쿠버를 하는데 이 녀석이 없으니까 또 좀 아쉽더라구요 ㅠㅠ 심지어 같이 물에 들어가신 부부께서 이걸 가지고 오셨는데 중고로 판 걸 어찌나 후회했던지 !!!!!
혹시 나중에 기회가 되면 중고로 다시 업어오든지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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