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PICO라는 브랜드에서 나온 G2 라는 모델명의 브이알입니다.
최근에는 4K 버전도 출시가 된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구매한 제품은 그냥 일반 모델입니다. 일반 모델이라 그런지 사실 화질이 그렇게까지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는데, 4K 버전이 어느 정도일지는 사용을 해봐야 알 수 있으니 비교를 하진 못할 것 같습니다 ㅠ
보시다시피 디자인은 정말 깔끔합니다.
제가 구매할 때 약 20만원 정도를 주고 구매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
다른 브이알들에 비하면 그래도 저렴한 편이라 장난감으로 구매해서 써보기에는 괜찮습니다. 최근에는 중고가가 10만원 정도로 떨어진 걸로 알고 있는데 10만원에 구매해서 장난감으로 사용하기에는 정말 괜찮습니다.
특히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KT의 요금제를 결제하셔서 사용하시면 게임을 마음껏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저는 게임을 좋아하지는 않아서 ㅠㅠ 그냥 올레티비 보는 용도로만 썼는데 ... 그래서 그런지 큰 효용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아 ... 그 ... 우동 ... 볼 때 좋습니다. 진짜 같아요 ...
안족에는 렌즈가 있고, 뒷통수에 닿는 부분에 배터리가 들어 있습니다.
무게중심을 맞추기 위한 선택인 것 같은데 꽤 괜찮습니다.
제품에는 스피커도 내장되어 있습니다. 물론 음질이 그렇게 훌륭한 편은 아니어서 이 스피커를 가지고 게임을 하거나 콘텐츠를 소비하면 음질에서 조금 아쉬운 점이 있기는 합니다.
저기 3.5파이 구멍에 따로 이어폰을 연결할 수 있는 구멍이 있으니 이어폰을 연결해서 사용하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마이크로 SD카드를 하나 꽂을 수 있습니다. 몇기가까지 확장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저는 64기가짜리를 꽂아서 사용했습니다. 뭐 적당히 앱 다운로드 받고 콘텐츠 즐기기에는 충분했습니다.
피코 브이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리모컨입니다.
게임 콘솔처럼 트리거가 달려 있어서 총 쏘는 게임을 할 때 실제 총 쏘는 느낌처럼 트리거를 당길 수 있고, 앞에는 4방향 버튼이 달려 있습니다.
아쉽게도 리모컨이 하나이기 때문에 양손을 사용해서 게임을 즐기지는 못합니다.
보급형 브이알의 한계겠죠 ...
리모컨은 저 박스에 들어 있습니다.
사실 저는 중고로 팔기 위해 ... 포장을 하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렇게 포장해서 중고로 9만원에 판매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저는 게임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영상콘텐츠만을 소비했는데 ... 그냥 그렇게 쓰기에는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빔프로젝터가 훨씬 나아서 ㅜㅜ 결국 판매를 해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직은 가정용 VR이 강남역 같은 브이알 카페에서 즐기는 것에 비하면 콘텐츠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조금만 더 발전하면 충분히 가정용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보니 어디 내놔도 신기하다는 소리는 들을 수 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