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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카페, 디저트

(제주도) 걷다 워크인 제주 / 족욕 카페 / 제주도 족욕 카페 /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곳 / 월정리 카페

by 박하씨 2017.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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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카씨 다이어리입니다. 

오늘은 월정리 근처에서 갈 만한 족욕 카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족욕 카페를 여러 번 소개했었는데요! 오늘 소개할 곳의 특징은 제주도의 천연 암반수를 이용한다는 점입니다! 예전에 물고기 집하장? 그런 걸로 쓰였던 자리여서 해수를 퍼오는 시설이 있었는데, 그 시설을 족욕 용도로 변경해서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이곳은 "걷다 워크 인 제주" 족욕카페입니다. 


위치는 월정리 해변 쪽입니다. 그런데 월정리 해변 앞에 카페들 많은 바로 그 해변은 아니고, 약~간 떨어져 있는 곳에 있어요.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기는 하지만 차량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이 근처에는 안녕한 계절 게스트 하우스가 있으니, 뚜벅이로 여행하시는 분들은 안녕한 계절에 묵으시면서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녁에 가서 아무 것도 안 보이죠 ㅠㅠ 앞에 있는 간판입니다! 

건물 전면이구요. 

ㄱ자 형태로 돼있고, 규모가 카페 치고 그리 작은 편은 아니었어요! 




앞에는 이쁜 화분들이 놓여있네요. 바로 앞에 자갈이 깔린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수월한 편입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월정리 해변 북적북적한 곳과는 약간 거리가 있어서 그런지 찾아오는 사람이 엄청 많은 건 아니어서 조용한 편이에요~! 

운영 시간은 10시부터 저녁 8시 30분 까지입니다!

한쪽 구석에 이렇게 물고기 그림들로 장식이 되어있고, 바닥에 깔린 자그마한 수조에는 진짜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있어요! 제가 갔을 때 아이들 데리고 오신 손님이 계셨는데 역시 어린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일반 테이블 자리 

문을 열고 들어가서 오른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저기 나무로 된 데크? 같은 데에서 족욕을 즐기실 수 있어요 !! 



워크 인 제주라고 카페 이름이 쓰여있네요




메뉴는 여느 카페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족욕은 따로 5,000원을 지불하시면 됩니다~! 





족욕을 하는 자리! 나무가 굉장히 깔끔하고 괜찮더라구요. 지금까지 다녀본 족욕 카페들 중에서는 제일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특이하게 두 사람이 마주보고 족욕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커플들이 가면 꽁냥 꽁냥 좋을 듯 하네요 

발이 보이면 조금 부끄 부끄 할 수도 있는데 가림판도 따로 있고 섬세하네요!! 





왼쪽 구석으로 들어가면 이런 넓은 공간이 따로 있어요! 뭔가 단체로 오신 분들이 앉으면 좋을 것 같은데... 이런 족욕 카페를 찾아가서 이런 자리에 앉을 일은 특별히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카페 사장님께서 제주도에서 천연 암반수가 나오는 곳이 흔치 않아서 이니스프리랑 계약을 맺고 여기서 그런 화장품 행사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그런 행사를 할 때에 유용하게 쓰이는 장소일 것 같아요. 








카페 구경을 마치고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뚜껑을 열면 깔끔하고 부드러운 나무 족욕통이 나오네용 ㅎㅎ 일단 깔끔해서 너무 좋았어요 ... 

제가 시킨 카푸치노! 수건도 저렇게 깔끔하게 해서 주시더라구요. 뭔가 제주도인데 일본에서 족욕을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ㅋㅋ 


물을 틀어서 족욕 시장 !!! ㅋㅋ 이게 암반수여서 그런지 신기하게 물에서 약간 탄산기가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신기 신기. 

제가 개인적으로 족욕카페를 좋아하는 편이어서 여러 족욕 카페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이곳 "걷다 워크 인 제주"는 일단 위치가 유명한 월정리 해변 쪽이어서 아무래도 다른 곳들에 비해서 찾아가기가 수월할 것 같아요~~!! 

지금까지 파카씨 다이어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성들여 쓴 포스팅에 댓글과 공감은 글 쓰는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ㅎㅎ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정성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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