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카씨 다이어리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갈 만한 곳 중 하나, 특히 SNS를 타고 엄청나게 유명해진 카페가 있는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특히 제주도에서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정평이 나있는 곳으로, 목장의 한적한 분위기와 함께 독특한 건축물들의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성이시돌목장"과 "우유부단"입니다.
위치는 제주도를 절반으로 갈랐을 때 딱 한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요!
SNS를 통해 유명해진 우유부단 카페는 성이시돌 목장 내부에 있는 카페입니다 !!
"우유부단"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우유를 컨셉으로 한 음료들을 팔고 있는 카페답게 앞에는 이렇게 우유팩 모양으로 사진 찍을 수 있는 스팟을 만들어뒀네요!! 심플하지만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아요 ㅎㅎ
카페 앞에는 이렇게 넓게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주차장에 하시면 돼요! 생각보다 찾아오는 사람이 많아서 자리가 그리 넉넉한 편은 아닙니다.
이게 카페 건물인데요! 통나무로 지어서 뭔가 목장에 있는 자그마한 목수의 집 같은 느낌이 듭닌다. 위에는 우유부단이라는 글씨와 함께 우유병 모양 앰블럼이 함께 있는데 디자인을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
카페로 들어가는 문이구요! 카페 자체는 그리 큰 편은 아닙니다. 저희도 자리가 없어서 못 앉았어요 ㅠㅠ
메뉴 참고하시구요!!! 저는 시그니처 밀크티를 마셨고, 같이 간 형은 얼그레이를 좋아하셔서 얼그레이를 마셨는데 둘 다 맛있더라구요 ㅎㅎ 특히 시그니처 밀크티는 우유 특유의 고소함이 좋았어요! 전혀 느끼하지는 않구요.
카페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이구요.
카페 위에는 이렇게 끝 같은 걸로 인테리어를 해놨는데 독특하면서도 나무로 된 건물과 조화를 이루는 느낌이 들어요 ㅎㅎ
저기 우유부단이라고 적힌 병 보이시나요? 원래 2,000원인가를 추가하면 음료를 저 병에다가 담아서 준다는데 ㅠㅠㅠㅠ 품절돼서 저희는 못 샀어요 ㅠㅠ 사실 막상 가지고 가면 전혀 필요 없을 것 같은데 여기 이렇게 놓여있는 거 보니까 너무 이뻐요 ... 갖고 싶은
운영 시간은 10시부터 5시까지로 그리 길지 않아요. 제주도는 어딜 가나 6시 이전에는 여행을 마쳐야 합니다 ㅠㅠ 수요일은 휴무니까 참고하시구요 !!
카페 앞에는 이렇게 넓은 목초지가 펼쳐져 있어요. 곳곳에서 말들이 풀을 뜯고 있는데 ... 냄새가 상당합니다 ㅠㅠㅠㅠㅠㅠ
건물 옆에는 '테쉬폰'이라는 건축물이 있어요 !!! 이 앞에서 사진 찍으면 뭔가 ... 쓸쓸한, 센치한 느낌을 낼 수 있는 것 같아욬ㅋㅋ 이날 날씨가 ... 진짜 무슨 봄인 줄 알았어요. 하늘 너무 이쁘죠.
저도 한 컷
같이 간 형이랑도 한 컷
이때가 오후 3시 정도였는데 슬슬 해가 지려고 하는데 햇빛도 좋고 너무 기분 좋았던 하루!
그리구 목장으로 들어가는 길은 제가 사진을 못 찍었는데 들어가는 길도 아주 이쁩니다 !!! 마침 저희가 갔을 때 웨딩사진 찍고 있는 신혼부부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ㅎㅎ 성이시돌 목장은 인생 사진 건지기에 최적의 장소!
이상으로 제주도에서 사진 찍기 좋은 곳. 출사가기 좋은 곳, 인생 사진 건지기 좋은 곳! 성이시돌 목장과 우유부단 카페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파카씨 다이어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성들여 쓴 포스팅에 댓글과 공감은 글 쓰는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ㅎㅎ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정성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