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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이패드 프로 휴대용 태블릿 거치대 구매 후기 / 여행할 때 들고 다니기 좋은 제품

리뷰/IT 제품리뷰

by 박하씨 2017. 10. 2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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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태블릿 거치대 후기 

아이패드 프로를 들고다니다보면 밖에서 사용할 때 거치하는 게 은근 문제가 된다. 아이패드 프로용으로 나오는 스마트커버나, 스마트키보드를 사용하면 아이패드를 보호하면서 동시에 거치대 기능까지 사용할 수가 있지만, 우선 스마트커버로는 가로로밖에 세우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커버의 특성상 항상 아이패드 프로에 무언가가 달랑달랑 붙어있어야 하는데, 손으로 아이패드를 쥐었을 때 무언가 걸리적거리는 걸 싫어하는 사람들한테는 적합하지 않다. 

필자가 딱 그런 커버가 덜렁거리는 걸 못 참는 그런 타입이어서 현재는 네이버에서 저렴하게 구매한 인조가죽 슬리브 커버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걸 사용하면 아이패드만 사용할 때는 생패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역시 외장키보드를 사용할 때 거치하는 게 애매하다. 특히 해외여행을 갈 때 무거운 노트북은 두고 아이패드프로를 가지고 가서 노트북 대용으로 사용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에는 노트북과 같은 사용경험을 위해서는 거치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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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고민의 무한루프 ... 

그냥 스마트키보드를 사서 키보드 기능이랑 거치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까, 스마트커버만 사고 외장 블루투스키보드를 사용할까(필자가 사용하는 로지텍의 k380은 동시에 기기 3개 연결이 가능해서 아이패드와 아이폰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가 있어서 그것도 은근 장점이다), 아니면 그냥 필요할 때만 사용할 수 있는 저렴한 휴대용 거치대를 구매할까 고민하다가 우선 저렴한 가격으로 거치대를 구매했다. 



포털에 휴대용 스탠드라고 검색하니 엄청나게 많은 제품들이 나왔는데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선택했다. 

1. 접이식이어서 부피가 작을 것 

2. 거치했을 때 안정감이 있을 것 

3. 디자인이 싼티나지 않을 것 

4. 가격이 합리적일 것 

위의 네 가지 기준을 만족하는 제품이 바로 이 "mobile stand for tablet PC"이다. 





그냥 스탠드니까 딱히 개봉기랄 것도 없다. 



이런 식으로 얇고 긴 모양으로 접히는 스탠드이다. 



이 다리 부분을 양쪽으로 벌리고 저 조그만한 거치대 다리를 펴면 태블릿을 거치할 수 있다. 



거치하면 이런 모습이 된다. 가로로도 거치할 수 있고, 세로로도 거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뒤에서 바라본 모습 




완전히 접었을 때 길이가 18cm정도 돼서 그리 크지 않은 편이다. 여행하면서 여행 가방에 그냥 간편하게 넣어서 들고다닐 수 있는 정도이다. 





가격은 배송비까지 포함해서 딱 2만 원이었다. 



제품 설명에서 가져온 사용례 



이런 식으로 필요할 때만 안정감있게 거치할 수가 있다. 물론, 이 제품을 따로 들고다녀야 한다는 게 귀찮을 수도 있다. 



개봉하면 이렇게 제품 본체와 커버가 함께 들어있다. 



아무래도 알루미늄이다보니 이 제품이 가방 안에 있는 다른 제품들에 흠집을 낼 수도 있어서 커버가 같이 들어있는 건 좋은 것 같다. 



고급스러운 제품 외관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 있어서 애플 아이패드와 일체감이 좋다. 



크기는 딱 성인 손바닥 길이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펼치면 이렇게 된다. 



다리를 삼각형 모양으로 펼친 다음에 이 자그마한 다리를 펴서 이 위에 아이패드를 올려두면 된다. 이 부분이 고무재질로 되어 있어서 아이패드에 흠집이 나는 걸 막아준다. 



딱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 작은 다리 걸리는 부분이 조금 흔들흔들 거린다는 점이다. 



아이패드를 거치한 모습. 아이패드 프로 1 2.9인치 모델이어서 크기가 꽤나 큰 데도 상당히 안정감 있게 거치가 된다. 



거치했을 때의 다리 부분 



그래도 거치했을 때 흔들린다거나 하는 건 없다. 




이런 식으로 거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메인 다리 부분에 있는 작은 다리를 펴서 이렇게 눕혀진 각도로 거치할 수가 있다. 



애플펜슬로 일러스트 작업이나 사진 작업을 할 때에는 아이패드가 세워져있는 것보다는 살짝 눕혀져 있는 게 편리한데, 필요에 따라 원하는 각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또 하나의 장점이다. 



파우치에 넣고 다닐 수도 있다. 



파우치는 크게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니기는 하다. 사실 여행을 할 때가 아니면 굳이 이 제품을 항상 가방 안에 넣어놓고 다니면서 아이패드 따로 꺼내고, 이거 따로 꺼내서 거치해서 사용하고 할 일은 별로 없을 것 같기는 하다. 여행할 때 짐을 줄이기 위해 아이패드 프로랑 가벼운 블루투스 키보드를 가지고 갈 때 거치대용으로만 사용할 것 같다(그냥 가벼운 노트북 하나 들고 가는 게 더 합리적이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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