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프 디자인 렌즈캡 후기
필자는 현재 소니 a7에 24240 렌즈를 사용하고 있다. 이런 미러리스 카메라를 사용하다보면 카메라를 사용할 때마다 렌즈를 보호하는 캡을 열어줘야 하는데, 연 렌즈캡을 휴대하는 게 은근 불편하다. 렌즈캡을 열고, 그 뚜껑을 가방 어디엔가 넣어두고 사진을 촬영하고, 다시 촬영이 끝나면 렌즈캡으로 렌즈를 덮어둬야 하는데 그 과정이 상당히 번거롭다.
그래서 관련 액세서리들이 출시되어 있는데, 필자가 애용하는 '펀샵'이라는 쇼핑몰에서 구매를 했다.
소니 카메라의 색이 주황색이라서 일부러 주황색으로 구매.
가격은 8000원이었다.
얼라이프 디자인이라는 브랜드에서 나온 제품인데,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저 회사가 이것저것 여행용품들을 많이 만들고 있던데 또 뽐뿌가 온다.
다양한 색상들이 있어서 취향에 따라 구매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달아두면 렌즈캡을 열어둔 상태에서 렌즈캡 분실을 막아줄 수 있다.
패키징 모습
그냥 별거 없다.
뒤에는 연결하는 끈들이 있는 것 같다.
같이 들어있던 팜플렛. 얼라이프 스토어라는 곳에 들어가보니 꽤나 괜찮은 여행용품들이 많다.
개봉하면 이런 모습
24240 렌즈가 역시 마음에 안 든다. 너무 어둡다.
렌즈 길이에 적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저 연결하는 끈이 서로 다른 길이로 두 개가 들어있다.
저 작은 걸 버려버렸는데 ... 버리지 말 걸 후회된다.
뒤에는 3M사의 스티커로 돼있어서 스티커 품질도 괜찮다.
이런 식으로 앞에 붙여주면 끝
저렇게 카메라랑 연결하는 끈도 짧은 거랑 긴 거 두 종류가 있는데, 필자는 긴 걸로 사용했는데도 24240 렌즈가 워낙 크다보니 저렇게 쭉 당겨진다.
왠지 조만간 렌즈 지름 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일부러 소니의 대표 색상 주황색으로 깔맞춤 한 건데 ... 그냥 다른 색을 할 걸 그랬낰ㅋㅋ 별로 안 이쁜 것 같기도 하다.
사용할 때는 이런 식으로 렌즈캡을 열어서 옆에 대롱 대롱 매단 채로 촬영을 하면 된다.
이런 렌즈캡 고리들이 여러 브랜드에서 나오는 것 같은데 솔직히 말해서 꼭 이 브랜드의 제품으로 구매할 필요는 없는 것 같고, 적당히 디자인 마음에 드는 걸로 구매를 해서 사용을 하면 될 것 같다.
어쨌든 확실히 렌즈캡을 열었을 때 신경써야 하는 걸 하나라도 줄여준다는 점에서 이런 렌즈캡 고리는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