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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벌써 오사카 여행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5일 여행인데 시간 진짜 금방 가네요 ... 여행할 때 시간이 왜이리 빨리 가는지 ㅜㅜㅜ 하루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돌아다니다보니 벌써 마지막 밤이 되었습니다.
친구들이랑 마지막 밤을 소소하게 보내기 위해 도톤보리강으로 나왔습니다.
여름인데도 별로 덥지도 않고 선선하니 좋더라구요.
도톤보리강은 뭔가 한강에서 노는 거랑 다르게 운하에서 노는 느낌이라 한국이랑 또 다른 맛이 있습니다.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카와라야'라는 가게에 왔습니다.
여기가 가성비도 나름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보면 사장님이 너무 친절해서 좋다는 쪽지들이 많이 붙어 있는데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고 좋습니다.
한국 사람들을 정말 아끼는 느낌이 들어요!!!
메뉴는 한글로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가격도 괜춘한 편!
남자 셋이서 마시다보니 어느덧 이정도 ㄷㄷ
인당 2-3잔식은 마신 것 같아요.
뭔가 마지막 날이라 센치해서 친구들이랑 이런 저런 얘기 나누다가 돌아왔습니다.
일단 이 가게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도톤보리강 바로 옆에서 선선한 강바람을 맞으면서 맥주를 마실 수 있다는 점.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구글맵에서 잘 검색이 안 되더라구요 ㅠㅠㅠ 도톤보리강 걸으시다가 혹시 발견하시면 꼭! 꼭 한번 들어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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