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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생활정보

(쇼핑) 테이트 A7 관절형 자전거 자물쇠 후기 및 추천하는 글

by 박하씨 2017.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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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트 관절형 자전거락 

안녕하세요! 파카씨 다이어리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에 구매한 괜찮은 자전거 자물쇠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요새 날씨가 좋아서 통학이나 출퇴근 용도로 자전거를 타고 다니시는 분들이 꽤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통학용으로 전기자전거를 타고 다니고 있는데, 자전거를 탈 때의 그 산뜻함이 너무나도 좋지만 매번 자물쇠를 잠그고 푸는 게 생각보다 상당히 귀찮습니다. 예전에 스쿠터를 탈 때에는 그냥 아무 곳에나 세워둬도 돼서 상당히 편했는데, 자전거는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자물쇠를 채워야만 하죠. 

최대한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싶어서 각종 스마트 자물쇠 등도 검색해봤는데 아직은 시기상조인 것 같고, 이번에 구매한 자물쇠가 그나마 휴대성, 내구성, 편리성 면에서 제일 괜찮은 것 같아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참고로 저는 얼마 전에 와디즈에서 구매한 머케인 트랜스보드 용까지 해서 두 개를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품 포장은 깔끔하게 이렇게 생겼습니다. 보통 볼 수 있는 자전거 자물쇠와 다른 점이라면 관절형이어서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관절이 뚝뚝 접히는 방식이라는 점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반적인 철근 형태의 동그란 자전거 자물쇠보다는 훨씬 깔끔하고 편합니다. 

아참, 가격은 오픈마켓에서 28,000원 정도에 구매를 했습니다. 자전거 자물쇠 치고는 조금 비싼 편이기는 하지만 어차피 한번 사면 반영구적으로 주구장창 쓰는 제품이고, 가격에 걸맞게 디자인도 멋지고 내구성도 좋아서 충분히 살 만한 값어치는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저렴한 번호키 자물쇠를 사면 저 번호키 돌리는 부분이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뻑뻑해지고 헐거워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의 경우 번호키 돌리는 부분이 상당히 부드럽고 결합력이 좋습니다. 한 마디로 아구가 잘 맞아서 손에 착착 감깁니다. 

뒤에는 이렇게 자물쇠 파우치도 함께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제품은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깔끔한 블랙에 빨간색 포인트가 들어가 있는 형태입니다. 이 색상 말고 초록색 하얀색이 알록달록한 제품도 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접었을 때에서는 보시는 것처럼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 

자신이 설정한 번호키를 맞추고 오른쪽에 있는 저 버튼을 누르면 '딸깍' 하면서 자물쇠가 열립니다. 

관절형이기 때문에 자물쇠는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펼쳐집니다. 

다 펼치면 다음과 같은 크기입니다. 12관절이고, 다 펼쳤을 때의 둘레는 70cm입니다. 지금까지 사용해본 결과 어디 기둥 같은 곳에 묶을 때 불편한 적은 한 번도 없었을 정도로 충분한 길이입니다. 

초기 비밀번호는 0000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자물쇠를 여시고 볼펜 같은 걸로 오른쪽에 있는 저 작은 구멍을 누르시면 왼쪽에 보이는 노란색 버튼이 쏙 하고 튀어나옵니다. 그 상태에서 원하는 번호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원하는 번호로 설정한 뒤, 앞에서 튀어나왔던 노란색 버튼을 다시 볼펜으로 쏙 눌러주면 비밀번호가 설정이 됩니다. 


휴대할 때에는 이 파우치에 넣어서 가지고 다니시면 됩니다. 뭐 굳이 파우치에 넣어서 어디 다닐 일은 없을 것 같기는 한데 이 파우치를 자전거에 걸어놓고 이동할 때에 잠시 파우치에 넣어두는 용도 정도로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뭐 자전거 매니아까지는 아니지만 매일 자전거를 통학용으로 타는 사람으로서 지금까지 사용해본 자물쇠 중에서는 이 제품이 제일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런 자물쇠야 기능이 다 거기서 거기여서 번호키가 얼마나 부드럽게 돌아가고 내구성이 좋은지가 제일 중요할 것 같은데, 이런 건 사용해봐야지만 알 수 있는 정보이니까요. 자전거 타시는 분들 중에 자전거 자물쇠가 녹슬고 해서 잘 안 열리고 한다면 이 제품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파카씨 다이어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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