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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필수코스 클락키에서 리버크루즈 타고 마리나베이샌즈, 머라이언 한번에 보기

해외여행/싱가포르, 바탐

by 박하씨 2025. 4. 2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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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파카씨다. 싱가폴에서의 마지막 저녁. 

낮에는 오차드로드 쪽 구경을 마치고 호텔로 들어와서 잠깐 쉬다가 저녁에 다시 밖으로 나왔다. 

마지막 저녁을 그냥 보내기는 아쉬워서 싱가폴 리버크루즈를 타기로 했다. 

일단 버스를 타고 나와서 리버크루즈를 타는 클락키쪽으로 이동. 

싱가폴은 뭐 워낙 도시 규모가 작고 돌아다니는 구역이 어느 정도는 정해져 있어서 며칠 있으니 다 가본 곳들이고 거기서 거기였다. 

이것도 몇번 봤던 건물인데 이런 식으로 저녁에 알록 달록하게 불빛이 켜지는 게 예쁘다. 

 

싱가포르 리버크루즈

#싱가포르리버크루즈 : 어쩌다보니 항상 여행을 오면 배를 타는 편인데 딱히 저녁에 할 게 없어서 배를 타러 갔다. 선착장은 클락키쪽에 있다. 현장발권을 해도 되지만 현장발권 가격이 28달러인데 트리플이나 클룩에서 좀 더 저렴하게 팔고 있으니 온라인으로 구매해서 현장에서 티켓으로 바꾸는 걸 추천. 나는 그냥 줄서있는 상태에서 온라인 결제했는데 바로 바우처가 발송됐다. 배는 수시로 다니니 시간에 구애받을 필요는 없다. 마리나베이샌즈까지 쭉 나갔다가 들어오는 코스인데 야경이 너무 예뻐서 저녁에 타보는 거 추천.

그렇게 싱가폴 리버 크루즈 타는 곳으로 이동. 예전에는 타는 곳이 다른 곳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클락키에서 타고 출발해서 머라이언 파크쪽까지 찍고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된다. 

어차피 클락키가 워낙 번화한 곳이니 여기를 기점으로 하는 게 좋은 것 같다. 

나는 티켓은 클룩에서 구매했는데, 클룩에서 구매한 사람도 여기서 티켓을 교환해야 한다. 

실물 티켓을 가지고 줄을 서면 되는데, 여기 빨간색 라인은 여행사로 온 사람들 전용 라인이다. 

그렇게 얼마 지나지 않아 크루즈 탑승. 

이건 뭐 시간 맞춰서 출발하는 게 아니라 그냥 적당히 사람 타면 수시로 출발하는 개념이라서 시간에 구애받을 필요는 없고, 

대신 마지막 운영 시간이 몇시 정도에 끝나는지만 잘 확인하면 될 것 같다. 내가 볼 때는 꽤나 늦은 시간까지 운영했던 걸로 기억한다. 

그렇게 배를 타고 출발. 

나는 은근 여행을 오면 이런 식으로 배 타고 한 바퀴 둘러보는 투어를 많이 하는 것 같다. 

머라이언파크 도착. 

저 반대편 공원쪽에서 보던 풍경을 반대쪽에서 보니 또 느낌이 색다르다. 

개인적으로는 마리나베이샌즈를 배경으로 하는 머라이언도 예쁘지만

화려한 빌딩들을 배경으로 하는 이 방향에서의 머라이언이 제일 멋있었던 것 같다. 

역시 언제 봐도 멋진 마리나베이 샌즈. 

어차피 사진을 찍어도 대충 다 똑같은 사진인데도 계속 찍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저 꽃처럼 생긴 건물은 과학 무슨 전시관 같은 건데, 굳이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그 도쿄에서 유명한 '팀랩 플래닛'이라는 미디어 전시를 하는 곳이다. 

그렇게 투어를 마치고 다시 클락키에 도착. 

클락키에 도착하면 이런 슬링샷을 볼 수 있는데 꽤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었다. 

저 공같은 걸 새총 소듯이 하늘로 쭉 날리는 건데... 어우 꽤 무서울 듯. 

여기는 싱가폴 첫날에 갔던 세뇨르타코. 

역시 이번에도 탱고를 추는 사람들이 보였다. 

오늘은 주말이라 그런지 확실히 사람이 좀 더 많고 활기찬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적당히 걸어서 호텔로 귀가하는 길. 

그냥 가기는 아쉬워서 근처를 좀 더 둘러보기로 했다. 

무슨 예술 축제 같은 걸 하고 있었다. 

건물 벽에다가 빔을 쏘면서 음악이 나왔는데 살짝 정신 없기는 했는데 일단 건물 자체가 워낙 멋지니 볼 만했다. 

뭐 이런 식. 

클락키에서 머라이언파크까지 쭉 걸어서 머라이언파크 쪽 계단에 앉아서 맥주 한캔 마시면서 여행을 마무리 한다. 

그렇게 싱가폴에서의 마지막 밤이 지나갔다. 

저기는 호텔 근처에 있는 특이한 건물이라서 찍어봤는데 무슨 예술 학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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