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일산에 있는 '디오름'이라는 신상카페.
내가 다녀온지도 꽤 됐으니 이제 신상이라고 하기는 좀 그런가 ㅎㅎ...
그래도 아직 안 다녀오신 분들을 위해 추천하는 후기!
일단 카페로 들어가는 길.
참고로 여기는 유명한 것에 비하면 주차장이 굉장히 협소하기 때문에 차량을 가지고 안쪽까지 오면 조금 힘들 수 있다.
나는 적당히 골목 들어가다가 자리 보이는 곳에 세우고 걸어갔는데, 그런 식으로 자리 보이면 일단 세우는 게 좋다.
건물은 그냥 평범한 빌딩처럼 생겼다.
브런치 메뉴들이 있는데 브런치 메뉴는 오후 3시까지만 판매한다고 한다.
안으로 들어오면 이런 모습.
갈대를 이용해서 감성적으로 꾸며둔 느낌이다.
빵 종류가 많다.
뭐 요새 생기는 베이커리들 대충 다 비슷비슷한 느낌이라 이제는 조금 식상하기는 하다.
음식 가격은 대충 2만원 정도.
핫플이니까 그러려니 하기는 하는데 이제는 조금 비싸게 느껴진다.
약간 이런 갈대를 컨셉으로 하는 카페인 것 같다.
곳곳에 갈대들이 있어서 나름 사진찍을 만한 스팟들이 있다.
여기 계단을 따라서 위로 올라가면 된다
카페 규모가 워낙에 크기 때문에 자리는 많은 편이다.
이런 장식물도 있다.
그리고 이 카페의 자랑은 바로 이 미디어 갤러리!!! 이건 나중에 공개.
일단 구석구석 구경해본다.
뭔가 제주도에 있는 오름에서 영감을 받아서 인테리어를 한 것 같은 느낌.
여기가 바로 이 카페의 자랑 미디어 갤러리다.
여기는 물이 흐르는 공간.
요새 뭐 대형카페들 흔하기는 한데 이런 미디어갤러리를 가지고 있는 카페는 흔치 않은 것 같다.
최근에 성수에 있는 '섬세이 테라리움'이라는 곳에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거기는 입장료만 해도 상당한 가격이었는데 그걸 생각하면 오히려 이 카페는 저렴한 것일 수도.
뭔가 이런 미디어 아트의 선구자인 아르떼 뮤지엄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기는 하는데
하여튼 사진 찍기에는 괜찮은 분위기다.
4층에는 이런 널찍한 자리가 있다.
테라스 자리도 있다.
뭐 여기도 나름 사진 스팟.
그리고 브런치 메뉴를 시켰다.
이날 뭐 특별히 배가 많이 고프지는 않아서 그냥 하나만 시켰다.
요새 이런 대형 카페들이 워낙에 많이 생겨서 약간은 식상한 느낌이 들 수도 있기는 한데
그래도 여기는 미디어 아트 전시실이 있다는 점에서 나름 차별화 되기는 한다. 일산에 이런 대형 카페가 많아서 이제 웬만한 곳은 다 가본 것 같기는 한데
나름 여기는 신상카페니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