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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카페, 디저트

[춘천여행] 춘천 필수 코스 카페 "감자밭" 후기 / 분명히 빵인데 진짜 감자 맛이 난다!?

by 박하씨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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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밭 #카페감자밭 : 요새 춘천에서 거의 제일 유명한 카페인데, 이름 그대로 감자 모양의 빵이 유명한 곳이다. 안에는 감자를 으깬 속을 넣고 겉은 찹쌀 같은 걸로 만들어진 빵인데 일단 맛도 그렇고 외양부터가 진짜 감자랑 똑같이 생겼다. 맛은 뭐 감자맛이긴 한데 쫄깃쫄깃한 맛이 더해져서 꽤 맛있다. 빵 가격은 3,300원. 2층 실내 자리보다는 야외 자리가 분위기가 좋아서 날씨가 괜찮으면 야외 자리에 앉는 걸 추천. 밖에 꽃밭도 있으니 구경하면서 사진 찍기 좋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춘천에 있는 '감자밭'이라는 카페이다. 

최근에는 뭐 이혼소송을 한다고 해서 뉴스에서 한창 떠들썩한 적이 있었는데 ...

암튼 재산분할 때문에 엄청난 법정다툼을 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돈을 번 카페다. 

이름이 '감자밭'인데, 실제 감자 모양의 쫄깃쫄깃한 빵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곳이다. 

솔직히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기는 한데 여기 빵은 실제로 맛있기도 해서 추천할 만한 곳이다. 

카페 외관은 이런 식으로 생겼다. 

워낙 웨이팅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줄 서는 곳이 저렇게 있다. 

뒷편에는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장은 조금 작은 편이다. 

나는 그나마 일요일 저녁쯤에 가서인지 사람이 없는 편이었다. 

여기는 들어가는 입구. 

감자 캐릭터가 귀엽게 그려져 있다. 

안으로 들어가니 이런 굿즈들도 판매를 하고 있다. 

뭐 굳이 사지는 않는다. 

이런 커트러리도 판매한다. 

이런 것도 뭐 가볍게 하나 살 만은 하다. 

감자빵 가격은 1개에 3300원이다. 

시그니처 음료로 감자라떼가 있는데 감자라떼는 6천원. 

나는 그냥 저녁 때울 겸 해서 4개를 구매했다. 

이런 식으로 생겼다. 

아니 근데 생긴 게 영락없는 감자다. 

그냥 감자랑 똑같이 생겼다. 심지어 감자 껍질까지도 거의 그대로 재현했다. 

반려동물을 데리고 올 수는 있는데 

대신 펫티켓을 준수해야 한다. 

나는 2층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2층 자리에 앉거나, 아니면 아예 바깥으로 나갈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야외 자리가 더 나은 것 같다. 

커피 한잔 시켜서 감자빵이랑 먹으면 아주 잘 어울린다. 

사진 한 컷. 

그 감자 껍질에 있는 씨앗눈 같은 걸 어떻게 그대로 구현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겉으로만 보면 정말로 이게 감자인지 빵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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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빵을 먹고 밖으로 나왔다. 

야외 자리가 이렇게 잘 조성이 되어있다. 

저녁 어스름이 되니 분위기가 좋다. 

뒤에는 이런 꽃밭도 있어서 사진 찍기에 좋다. 

바닥에는 자작나무 조각들이 깔려 있어서 부스럭 부스럭 밟는 기분이 좋다. 

남은 감자빵 한 컷. 

뒤에 있는 꽃밭에서 사진 찍기 좋다. 

뒤에는 이런 오두막 같은 곳도 있다. 

뭔가 강원도 분위기를 더해주는 오두막. 

저녁에 저렇게 불빛이 함께 있어서 뭔가 예쁘다. 

이 포스터도 감성 있음. 

뭐 요새 이래저래 뉴스에 나와서 조금 시끄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춘천 여행 필수코스 중 하나로 꼽을 만한 곳이다. 

그리고 참고로 여기 바로 맞은편에 춘천에서 제일 유명한 '춘천통나무집닭갈비' 가게가 있는데 거기도 웨이팅이 엄청나게 긴 곳이니, 

닭갈비집 웨이팅 걸어놓고 여기 와서 빵을 사고 닭갈비를 먹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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