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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세부, 보홀

[세부여행] 여행의 출발은 역시 라운지에서 / 인천공항 "마티나라운지" 후기 / 인천공항 라운지 사용하는 법

by 박하씨 2023.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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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부, 보홀 여행 일정은 일요일 저녁 9시 비행기로 인천에서 출국해서 세부 공항에 도착하면 월요일 새벽 1시. 그리고 세부에서 다시 토요일 새벽 2시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동남아 가는 비행기 시간이 대부분 심야 시간이라서 0.5박을 해야 하는 등 계획을 짜기가 조금 애매한데, 어쨌든 내 일정으로는 월화수목금 5일을 풀로 놀 수 있는 일정이어서 2.5일은 세부, 2.5일은 보홀로 계획을 세웠다. 비행기는 제주항공 특가표로 25만원이었다.

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세부, 보홀 여행을 가기 위해 인천공항에 도착. 

역시 여행의 출발은 무조건 공항 라운지로 시작해야 여행 기분이 난다. 

뭐 그냥 비행기 시간 적당히 맞춰서 와서 면세점 쇼핑하고 바로 비행기를 타도 되지만 기왕이면 라운지에서 라면도 먹고 술도 한잔 하면서 여행의 설렘을 한껏 느끼는 게 좋은 것 같다. 

게다가 요새는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들도 많이 있고, 심지어는 체크카드로도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으니 라운지는 필수! 

개인적으로는 IBK의 '블리스7' 신용카드가 라운지를 이용하기에 제일 좋은 카드인 것 같다. 

인천공항에 도착. 항상 설레는 공항의 모습. 

환승객들을 위해 샤워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수건과 위생용품은 제공되지 않고 정말 물만 제공이 되는데 뭐 이게 어딘가 싶다. 

다음에 비행기 타기 전에 여기서 샤워도 한번 해보는 걸로 ... 

나는 마티나 라운지로 왔다. 

다음에 갈 때는 다른 라운지도 한번 가보고 싶은데 일단 내가 사용할 수 있는 게 여기라서 여기로. 

제휴 카드를 이용하면 '더 라운지 앱'으로 등록해서 앱에서 바로 이용권을 발급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정상가로 이용하려면 성이느 39달러를 내야 하니 결코 저렴한 가격이 아니다. 기왕이면 이런 건 무조건 카드 혜택을 받아서 와야 한다. 

뭐 솔직히 라운지 음식이 그렇게 대단히 맛있지는 않다. 

그냥 이런 거 무료 음료랑 주류 마시면서 여행 기분 내는 정도면 충분한 듯. 

이런 과일이나 디저트 먹기에 좋은 듯. 

그리고 역시 라운지에서 빠지면 안 되는 컵라면. 

생맥주도 마실 수 있다. 

그냥 볶음밥이랑 몇 가지 메뉴만 적당히 가져왔다. 

빠질 수 없는 컵라면과 맥주. 

그리고 디저트로 마무리. 

나름 디저트 메뉴들이 여러 개 있어서 빵으로만 때워도 될 것 같다. 

망고도 맛있고 암튼 여러모로 디저트들이 상당히 훌륭했다. 

차라리 핫푸드 먹지 말고 디저트로 배 채우는 게 더 나은 듯. 

그렇게 비행기 시간이 다가와서 슬슬 나옴. 

내가 탈 비행기는 제주항공 7C2405편. 

설레는 세부로의 출발. 

밤 10시 비행기로 출발해서 새벽 2시쯤 세부에 도착하는 비행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밤낮도 바뀌고 도착하면 새벽이라 힘들지만 뭐 

그래도 여행은 언제나 좋다. 

내가 타고 갈 비행기! 

이번 세부 여행도 재밌게 해보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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