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용리단길에 있는 현지 느낌 나는 식당 "로스트인 홍콩"이라는 곳이다.
뭐 여기도 용산 용리단길 한복판에 있는 곳인데
효뜨나 꺼거와 더불어서 현지 느낌 나는 식당으로 유명한 곳 중에 하나이다.
뭐 물론 효뜨나 꺼거보다는 살짝 덜하기는 한데, 대신 식당이 깔끔하고 음식맛도 좋다.
들어가는 문은 이런 식으로 생김.
식당 내부로 들어온 모습.
음식은 홍콩 요리인데 식당 내부가 그렇게까지 홍콩 느낌이 나지는 않는다.
대신 엄청 깔끔하고, 저렇게 창가쪽을 바라보는 자리도 있어서
핫플인데도 혼밥하기에 눈치가 보이지 않는다는 건 장점이다.
메뉴는 이런 식으로 홍콩식 요리인데, 나는 비비큐 덮밥을 시켰다. 가격은 16,000원으로 뭐 ...
꽤 비싼 편이다.
매일 이걸 사먹으라면 식비로 지출되는 금액이 너무 클 것 같고 그냥 한번 정도 먹기에는 괜찮은 듯.
식당 내부는 이런 식으로 생겼다.
내가 조금 이른 시간에 왔더니 아직은 사람이 없었는데
점심 피크 시간에는 그래도 가득 찬다.
이게 내가 시킨 비비큐 덮밥이다.
약간 우리가 흔히 보는 덮밥이랑은 확실히 비주얼이 좀 다르기는 하다.
이건 볶음밥.
이건 아마 광동식 족발국수!
솔직히 이건 내 취향은 아니었다 ㅎㅎ...
그냥 여러명이서 와서 이거저거 시켜먹기에는 괜찮은 듯.
벽에는 홍콩 느낌이 나는 포스터들이 붙어있다.
이런 포스터 하나하나가 나름 현지 느낌을 더해준다.
식당 내부 모습.
자리는 꽤 널찍한 편이고 테이블간 간격도 넓어서 쾌적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나오면서 한 컷.
15시부터 17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니 혹시라도 헛걸음 하지 않도록 조심!
오픈 시간은 11시 30분이다.
나름 용리단길에서 유명한 핫플이니 한번 정도는 갈 만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