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간단하게 신용산역, 아모레퍼시픽 회사 근처에서 점심 먹을 만한 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여기는 “한담”이라는 곳인데,
원래는 고깃집이고 저녁에 주로 근처에 있는 국방부나 대통령실 직원들이 회식을 하는 곳이다.
저녁에 오면 고기도 직접 구워주기 때문에 꽤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삼겹살 집인데, 점심에는 점심특선 메뉴를 따로 운영한다.
요새 점심 물가도 많이 올랐는데, 간단하게 점심 먹기에 괜찮은 곳이라서 이렇게 소개한다.
일단 가게 외관은 이런 식으로 생겼다.
점심에 들어오면 이런 식으로 점심 특선 메뉴들이 나와 있는데,
간단하게 보쌈이나 김치말이국수, 비빔국수 같은 걸 먹어도 되고,
그 아래에 있는 점심특선 삼겹살 + 된장찌개 메뉴를 먹어도 된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기왕이면 점심이지만 삼겹살도 구워 먹으면서 된장찌개까지 주는 저 13,000원짜리 메뉴가 제일 가성비가 좋은 것 같다.
그러면 이런 식으로 된장찌개에 삼겹살을 주는데,
점심이지만 삼겹살 구워먹는 게 꽤 괜찮다.
원래 저녁에 오면 직원분들이 다 구워주시는데,
점심에는 직접 구워서 먹어야 한다.
그래도 뭐 저녁에 먹는 것처럼 각잡고 먹는 게 아니라 그냥 간단하게 먹는 거니까
구워 먹는 게 그렇게 힘들지는 않다.
나오기 전에 사진을 못 찍었는데,
삼겹살은 다 잘라져서 나오기 때문에 굽기도 편하고
일일이 자를 필요도 없다.
아마도 점심이기 때문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안 잘라도 되게 저렇게 잘라서 나오는 것 같다.
가게 내부는 이런 식으로 생겼다.
개인적으로 외식 물가 많이 오른 요즘 같은 시대에 신용산역 근처에서 가성비 좋게 점심 먹기에 매우 괜찮은 식당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