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간단하게 소개할 것은 DDP에서 했던 장줄리앙 전시!
저번에 퇴근하고 후다닥 다녀왔던 곳인데, 서울에서는 이미 끝났지만 그냥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이렇게 포스팅을 한다.
서울에서의 전시를 마치고 2023. 3. 3.부터는 경주 우양미술관이라는 곳에서 전시를 하고 있다고 한다.
솔직히 내가 잘 아는 아티스트는 아니지만 그냥 사진 찍기에도 좋고 그림들이 예쁜 것들이 많아서 여자분들도 좋아할 것 같은 전시였다.
일단 입구로 들어가면
대표적인 이 이미지가 반겨준다.
개인적으로 내가 주황색을 좋아하는 편인데,
진한 주황색이 꽤 예뻤다.
이런식의 그림들이 있는데 상당히 이쁘다
아티스트의 이런 스케치 작품들도 있다
여기는 뭔가 토존 같은 곳인데,
아티스트가 그간 만들었던 포스터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다.
딱 봐도 엽서로 사면 잘 어울릴 것 같은 그림들.
그림만 있는 게 아니라 이런 설치 작품들도 있다.
유리 케이스에 따로 전시되어 있는 것들은 뭔가 더 중요한 것들인 것 같기는 한데 ...
귀여운 느낌의 벽화.
그리고 이 작가의 대표 작품 중에 하나인데
페이퍼 아트이다.
기존에 그림으로 그렸던 캐릭터들을 종이로 만들어서 입체로 표현한 것들이다.
이런 식으로 전시장 한 공간에 페이퍼 아트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이런 작품 옆에서 사진 찍기에 괜찮다.
이래저래 인증샷 남기기 좋은 공간이다.
이건 작가의 작품들이 았는 도록 혹은 잡지 같은 도서들.
캐릭터가 워낙 귀여워서 이런 식으로
티셔츠에 프린트 해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이런 굿즈들로 만들어도 좋은 듯.
개성 있는 스케이트보드에 프린팅 하는 것도 잘 어울린다.
암튼 색감 자체가 화려하고 귀여운 느낌이 많아서 일상용품 어디에 활용해도 좋은 그림들이다.
여기는 아티스트의 가족들을 표현한 공간.
가족들이 영감을 많이 줬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그림 중에 하나였다.
뭐 사실 작가의 팝아트 같은 작품과는 약간 화풍이 다르기는 하지만,
내가 서핑을 취미로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석양지는 바다에 서핑보드를 들고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보였다.
전시 공간 전경.
전체적으로 둘러보는 데에는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됐던 것 같다.
전시를 다 보고 나오면 기념품 파는 공간이 나오는데,
아까 말했다시피 그림 자체가 예쁜 것들이 많아서 엽서를 몇개 사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이렇게 세개를 샀다.
맨투맨도 이쁘기는 한데,
이걸 어디 나가서 입고다니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듯 ㅎㅎ...
이런 액자 같은 것도 집에 두면 인테리어 소품으로 괜찮을 것 같다.
머그잔도 실사용 용도보다는 장식용으로 괜찮을 듯.
근데 하나에 4만원이라 좀 비싸다 ㅎㅎ ...
서울에 있으면서 이런 전시 같은 것들 볼 기회가 많으니 시간이 될 때마다 자주 가자고 생각은 하는데,
막상 이동 시간을 생각하면 또 자주 가기 힘든 게 현실이긴 하다.
그래도 이런 전시 보는데 만원, 이만원 정도면 되니까 시간 날 때마다 최대한 다녀보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