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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정 카페 "수월경화" 후기 / 오션뷰가 너무 이쁜 찻집 같은 카페 / 송정해수욕장 오션뷰 카페

여행, 맛집/카페, 디저트

by 박하씨 2023. 3. 2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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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간단하게 소개할 곳은 부산 송정해수욕장이 있는 수월 경화라는 카페이다.

인스타에서 굉장히 유명한 카페인데 송정 해수욕장을 처음가보는 분이라면 기왕이면 여러 카페들 중에 여기를 가는 걸 추천한다

물론 여름 성수기에 가면 사람이 매우 매우 많아서 좋은 자리에 앉으려면 웨이팅을 꽤나 길게 해야 될 수도 있다.

나는 비수기에 갔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웨이팅을 길게 하지는 않았고 어렵지 않게 제일 좋은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송정 해수욕장을 바로 바라보는 위치이기 때문에 오션뷰가 굉장히 좋고 특히 바로 앞으로 해운대 해변 열차가 지나가기 때문에 해변 열차가 지나갈 때 사진 찍기도 굉장히 좋은 곳이다.

수월경화는 물에 비친 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입구로 들어갈 때 저렇게 거울이 하나 있으니까 사진 한 장 찍고 들어가면 된다 안쪽으로 들어가 본다.

내가 맡은 이 자리가 수월 경화에서 제일 좋은 명당 자리이다.

이 창가 자리를 앉으려면 따로 웨이팅을 걸어놓고 기다려야 하는데 내가 왔을 때는 사람이 없어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저기 앞에 보다시피 해변 열차가 지나간다.

저렇게 해변 열차가 지나가는 오션뷰를 보고 있으면 기분이 너무 좋다.

자리는 대충 이런 식으로 생겼다

가운데에 저렇게 카운터와 음료를 제조해 주는 곳이 있고 창가 쪽에 자리 그리고 뒤편에도 자리들이 있고 저 안쪽에도 나름대로 나름대로 독립되어 있는 룸이 있다.

창가 쪽에 앉았는데 해변열차 지나가는 시간이 적혀 있다.

막차는 20시 경이니까 해변 열차 지나가는 거를 보려면 기왕이면 20시 전에는 들어가는 게 좋을 것 같다.

아무래도 여기는 해변 열차 지나가는 뷰를 보는 게 메인 중에 하나여서 저렇게 따로 프린트를 해서 앞에다가 적어놨다.

날씨가 조금 더 좋았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쉽게도 날씨가 조금 흐렸다.

약간 서늘한 날씨였는데도 바다에는 서핑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제 슬슬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으니까 나도 서핑 시즌을 준비해야겠다.

기왕이면 여기서는 커피보다는 차를 마시는 게 분위기에 조금 더 어울리는 것 같다.

차를 하나 시키고 달보드레 상자라는 저 디저트를 하나 시켰다.

약간 한옥 분위기에 어울리는 저런 디저트가 나온다.

사진 찍기에도 굉장히 예쁘다

찻잔에도 저렇게 금색으로 되어 있는 뭔가 장식품을 올려주는데 뭔가 고급스럽고 예쁘다

이 한식 디저트도 굉장히 맛있다.

혼자 먹기에는 양이 조금 많고 둘이 와서 하나 정도 시키면 괜찮은 것 같다.

기왕이면 여기 오면 차를 한 잔씩 시키고 저 달보드의 상자 하나를 시키는 거를 추천한다

모나카 피낭시에 술빵 같은 것들이 있는데 뭐 전부 다 맛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이렇게 창가에 놓고 해변 배경으로 사진 찍으면 사진이 굉장히 예쁘게 잘 나온다.

이날 처음 가보고 너무 괜찮아서 그 뒤에도 한 번 더 갔었는데 그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웨이팅을 했었다.

역시 여행은 평일 그리고 비수기에 해야 한다

그렇게 적당히 시간을 보내다가 어둑어둑해질 때쯤 밖으로 나왔다

나올 때가 되니까 이미 해가 다 져버렸다.

다들 아시다시피 오션뷰는 낮에 봐야 이쁘지 저녁에 보면 저렇게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 보여서 딱히 볼 게 없다.

기왕에 여기를 갈 거면 해가 지기 전에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창가 자리 말고도 이렇게 가운데에도 자리들이 있는데 아무래도 가운데 자리보다는 창가 자리가 좋기는 하다

기왕이면 한 번 갔으니까 창가 자리를 기다려서 창가에 앉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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