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곳은 부산 광안리에 있는 카페인 차저라는 카페이다.
개인적으로 광안리에 있는 오션뷰 카페들 중에서 제일 괜찮았던 곳 중에 하나라서 이렇게 블로그에 소개를 한다.
물론 광안리에는 오션뷰 카페가 워낙에 많기는 하지만 다 비슷 비슷한 느낌인데 일단 지금까지 내가 가본 광안리 오션뷰 카페들 중에서는 제일 괜찮은 뷰를 볼 수 있는 곳 중에 하나이다
여기는 상가 이층에 자리하고 있는데 내비게이션을 검색 하면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다
일단 안으로 들어온 모습
내부 인테리어는 이렇게 약간 모던한 느낌으로 꾸며져 있다
기본적으로는 카페라서 커피를 마시는 곳이지만 저녁에는 이렇게 맥주나 하우스 와인 한 잔 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그리고 여기는 에스프레소를 주력으로 하는 곳이니까 기왕이면 일반 커피 보다는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걸 추천한다
뭐 그렇게 말해놓고 나는 흑맥주를 시켰다
이런 식으로 주류 메뉴 파는 따로 되어 있는데 하우스 와인 & 은 8000원
기네스 생맥주는 11,000 원이다
안쪽에는 이런 오브제 같은 자리도 있다
안쪽에서 바라본 전반적인 풍경
통유리를 개방해 놓아서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저기 창가쪽에 앉으면 기분 좋게 바다 바람 맞으면서 풍경을 바라 볼 수 있다
여기 창가에 이렇게 않는 자리들이 있다
내가 주말에 갔는데도 생각보다 사람들이 그렇게 붐비지 않았다
물론 여름 휴가 처리 되면 잠깐 자리를 생각 하기 위한 경쟁이 엄청 치열할 것 같다
드디어 내가 시킨 기네스 맥주가 나왔다
나는 그냥 맥주 한 잔만 시켰는데 서비스로 저런 디저트를 하나 주셨다
저녁에 이렇게 맥주 한 잔 마시면서 바다를 바라 보고 있으니까 진짜 너무 좋다.
개인적으로 기회만 된다면 부산에서 꼭 한번 살아보고 싶다. 아마도 모두가 원하는 꿈이겠지
이 디저트가 정확히 뭐였는디는 기억 나지는 않는디 상당히 맛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맥주를 다 마시고 나니 이렇게 장식 되어 있는 커피잔이 보인다
그리고 여기는 광안리 해변을 바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광안리에서 하는 드론쇼를 매우 좋은 위치서 볼 수 있다
안 그래도 사장님께 불꽃 축제 같은거 할 때 혹시 공간 대여를 하냐고 물어보니까 그때는 아예 가게를 통째로 대여 한다고 한다
참고로 광안리 드론쇼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10시에 진행 하는데 내가 카페 안에 있을 때 마침 여덟 시가 되어서 드론쇼를 시작해서 카페 안에서 구경을 했다
드론쇼는 이런 식으로 음악에 맞춰서 드론으로 광안대교 위에 각종 멋있는 그림을 그리는 것인데 상당히 멋있다
이거는 정말로 하루에 2번 봐도 아깝지 않을 정도이니 부산으로 여행 간다면 무조건 보는 걸 추천 한다.
나는 어쩌다가 기회가 되어서 그 여러번 봤는데 볼 때마다 show 주제가 달라져서 여러번 봐도 절대로 질리지 않는다
이런 카페나 식당을 가면 화장실도 상당히 중요한데 화장실도 깔끔하다
카페인 차저라는 이름에 걸맞게 여기서 시간을 보내고 가면 뭔가 힐링 되는 느낌도 들고 에너지가 보충대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나는 저녁에 가서 낮에 보는 오션뷰를 보지는 못했지만 낮에 가도 정말 좋을 것 같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