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곳은 창원 주남저수지 근처에 있는 갤러리 카페 카페 주남이라는 곳이다.
날씨가 좋아서 주남저수지 산책을 간단하게 하고 저녁에 커피를 마시려고 들어왔다
근처 카페를 찾아보다가 여기가 나름 유명한 곳인 것 같아서 이쪽으로 들어왔다
여기는 창원 동읍이라는 곳인데 창원 시내에서는 꽤나 거리가 있는 먼 곳이다.
그래도 주남 저수지가 있다. 보니까 이래저래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다.
외곽에 있는 것 치고는 카페 규모는 상당히 큰 편이다.
나는 저녁에 왔더니 사람이 거의 없었다.
주남저수지에서 석양지면서 철새들이 날아가는 거 구경 딱 하고 여기에 저녁에 들어와서 커피 마시니까 기분이 너무 좋다.
한쪽 벽면에는 저렇게 자개장으로 장식이 되어 있다.
카페에서 저런 자개장 보는 거는 진짜 처음이자 마지막인 듯
카페 내부는 대충 이런 식으로 생겼다 가
운데에 크게 넓은 테이블이 있고 곳곳에 자리들이 있다.
좌석 수는 굉장히 많아서 자리가 없어서 못 앉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 같다.
위에는 이렇게 샹들리에로 장식이 되어 있다
시골에 있는 카페인데도 꽤나 신경을 많이 쓰고 비용을 많이 들인 느낌이 난다.
아무래도 저녁에 오다 보니 뭔가 화려한 느낌이 조금 덜하기는 한데 낮에 오면 훨씬 더 예쁠 것 같은 느낌이다.
밖으로 나와 본다.
카페 주남이라는 간판이 크게 쓰여져 있고 참새 그림이 엄청나게 크게 그려져 있다.
저게 무슨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다.
사장님이 참새를 좋아하시나
아무튼 그렇게 간단하게 커피 한 잔 하고 나왔다
이때가 아마도 내가 지내에 간 지 얼마 안 됐을 무렵 가을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날씨 좋을 때 이렇게 주남 저수지 가서 호수 산책하고 석양 보고 커피 한 잔 하고 들어오는 이런 라이프 너무 좋은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