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간단하게 해운대에서 갈 만한 가성비 좋은 호텔을 소개하려고 한다
뭐 이래저래 이름을 많이 들어봤을 법한 곳인데 이비스 해운대점이다.
나는 혼자 여행을 올 때에는 숙박에 그렇게 큰 비중을 두지 않아서 그냥 게스트하우스에 가거나 저렴한 호텔에 가는 편인데 이제는 나도 나이가 들었는지 게스트하우스에 가는 거는 조금 힘들고 웬만하면 저렴한 호텔로 오는 편이다.
이번에도 주말에 부산에 여행을 올 일이 있었는데 여기저기 호텔을 찾아보다가 아무래도 다른 곳들은 주말이라서 가격이 너무 비쌌고 그냥 이비스가 제일 가성비가 좋아서 여기로 왔다.
나는 토요일에 예약을 했는데도 가격이 약 7만 원 정도였다.
이비스 해운대도 위치는 굉장히 좋다.
그랜드 조선 근처에 있고 해운대 해변을 바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해변으로 가기에 접근성도 굉장히 좋은 편이다.
입구로 들어가 본다. 안으로 들어가니 안쪽에 이마트 24가 있다.
체크아웃은 여기 1층에서 바로 할 수 있는데 체크인을 할 때에는 20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20층이 로비다
로비로 올라와 보니까 조식도 있는데 나는 다음 날에는 그냥 돼지국밥을 먹을 계획이어서 조식을 굳이 따로 신청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뭐 나름 2만 원 정도면 가성비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그냥 커피 마신다는 정도로만 생각해도 괜찮을 것 같다.
조식 메뉴는 샐러드 콜드 푸드 그리고 몇 가지 핫 푸드가 나온다고 한다
뭐 그래도 이 정도면 메뉴는 괜찮지 않나 싶다.
로비는 대충 이런 식으로 생겼다.
체크인을 도와주는 직원은 두 분이 계신다
곳곳에 조식을 홍보하는 안내판들이 있다.
객실로 들어왔다 나는 운이 좋 게도 굉장히 고층 객실을 받았다.
물론 사진에서 보다시피 창문이 작고 바로 앞에 건물이 있어서 뷰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비스 답게 실내는 굉장히 깔끔한 편이다.
침구도 굉장히 깨끗하고 정리도 잘 되어 있다.
작은 테이블이 있으니 간단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도 있다.
티비도 있다. 이비스는 이렇게 벽에다가 특유의 그림을 그려놓는데 아무래도 약간 비즈니스 호텔 같은 캐주얼한 느낌을 내려고 하는 것 같다.
옷장은 저기 책상 바로 오른편에 있다.
처음에는 옷장을 못 찾았는데 저기 작게 파인 홈으로 손을 넣으면 문을 열 수 있다.
화장실에는 해바라기 샤워 부스가 있다.
샤워기는 굉장히 깔끔하고 화장실도 굉장히 깔끔하다
기본 어메니티가 있다.
요새는 이런 어메니티 가격을 아끼려고 다회용으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도 여기는 이렇게 일회용으로 제공을 하고 있다.
작은 거울이 있으니 아침에 채비할 때 거울을 사용할 수 있다.
옷장은 대충 이렇게 생겼고 아래쪽에 슬리퍼가 있다.
그리고 호텔에 가는 길에 우연히 본 가게인데 엄용백 돼지국밥집이 바로 근처에 있다.
걸어서 약 2분도 안 걸리는 거리여서 다음 날 아침에 여기서 밥을 먹으려고 한다
엄용백에 대한 리뷰는 다음에 남겨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