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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여행] 무조건 가야 하는 맛집 "천수모 솜사탕 스끼야끼" 후기 / 대만 가오슝 여행 추천 / 가오슝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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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가오슝 여행하면서 무조건 가야하는 맛집 "천수모" 스키야끼라는 곳이다. 

아마 여기도 여행 성수기고 관광객이 많을 때에는 무조건 예약을 해야 하고 아니면 웨이팅을 해야 하는 곳인데, 내가 갔을 때는 평일이기도 했고 관광객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그냥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여기는 겉에서 봤을 때는 그냥 평범하게 생겼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웅장한 불상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다. 

#천수모 #솜사탕스끼야끼 : 가오슝 맛집을 검색하면 제일 위에 나오는 곳 중에 하나인데, 개인적으로 매우 매우 만족했던 곳. 뭐 솔직히 스끼야끼 맛은 그냥 여기저기서 먹는 맛이랑 비슷한데 여기는 실내 인테리어가 진짜 엄청나다. 거대한 문이 열리면 바로 정면에 엄청나게 큰 불상 얼굴이 보이는데 일단 들어갈 때 웅장함에 압도된다. 실내 분위기는 대체로 엄숙하고 조용한 느낌인데, 가운데에 있는 물에서 안개도 피어오르고 해서 차분한 분위기가 좋다. 
여기는 용호탑에서 가까운 곳이니 용호탑 구경을 오전에 마치고 점심을 먹을 겸 바로 여기로 이동해서 밥을 먹고 다음 일정을 시작하는 게 동선상 좋은 것 같다. 원래는 여기도 엄청 붐비는 곳이라고 하니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나는 평일 점심이기도 하고, 지금 가오슝 쪽에는 한국인 관광객이 그리 많지 않은 시즌이라서 예약 없이 바로 갈 수 있었고 안에도 자리가 널널했다.

 

들어가는 입구. 건물 자체가 굉장히 크다. 

짠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풍경이 나오는 곳이다. 

가운데에 물이 있는데 거기에 촛불이 켜져 있고, 저 뒤쪽으로 불상 얼굴이 크게 보이는데 뭔가 분위기가 압도적이면서 멋지다. 

저기는 들어가는 문이고, 한쪽에는 기다리는 웨이팅 의자들. 

문이 열리자마자 보이는 풍경. 

일단 문이 스르륵 열리면서 저 불상 얼굴이 보이는데 거기서부터 딱 압도되는 느낌이 든다. 

 

개인적으로 문이 열렸을 때보다는 문이 닫혔을 때 어둑한 분위기에서 훨씬 웅장함이 느껴지는 것 같다. 

사람이 없어서 제일 명당 자리인 물가 옆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가운데에서는 이렇게 모락모락 물안개도 나와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해준다. 

 

아무래도 물가 옆자리가 제일 명당 자리이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자리들이 꽤 많이 있다. 

2층에도 좌석이 있었던 것 같다. 

정면에서 바라보면 이런 모습. 

역시 이 식당의 매력은 이렇게 가운데에서 불상 얼굴을 마주보는 자리. 

이게 뭐 별건가 싶긴 한데 막상 실제로 보면 웅장하고 멋지긴 하다. 

이거 그냥 똑같이 베껴서 삼성역 근처에 하나 열면 엄청 잘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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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솜사탕 스끼야끼를 시켰다. 

여러가지 세트메뉴도 있기는 한데 여기서는 적당히 가성비 메뉴로 시키는 게 좋은 듯. 

이런 식으로 솜사탕에 물을 부어줄 때 사진이나 영상을 찍을 거냐고 물어보신다. 

스끼야끼 끓이는 모습. 

그리고 빠질 수 없는 타이완비어. 

뭐 솔직히 스끼야끼 자체는 우리나라에서 먹는 거랑 맛은 큰 차이는 안 났던 것 같은데

그냥... 분위기에 먹는 곳이기는 하다. 

타이완비어 한잔. 

적당히 재료들 이거저거 때려박아서 끓였다. 

다시 보는 이 풍경 ... 

 

그리고 후식으로는 이렇게 아이스크림도 챙겨준다. 

디테일하게 부처님 손이 천장을 바치고 있는 조형물도 있다. 

처음에 이거는 못 봤었는데 나가려고 문을 나서다가 발견. 

이런 식으로 양손으로 천장을 떠받들고 있는 모양이다. 

가게 외관은 대충 이런 느낌. 

겉으로는 그냥 평범한 식당 같은데 안이 그렇게 꾸며져 있을 줄이야. 

사실 가오슝에서 갈 만한 맛집이 그렇게 많은 건 아니라서 

여기가 워낙 인테리어도 독특하고 한끼 식사하기에 가격이나 분위기도 괜찮은 곳이라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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