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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카페, 디저트

삼각지 쿼츠커피 용리단길에 있는 라떼가 맛있는 카페 / 용리단길 카페 추천

by 박하씨 2022.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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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용리단길, 삼각지역 쪽에 있는 쿼츠라는 카페이다. 

점심을 먹고 우연히 지나가다가 발견한 곳인데, 바리스타 대회에서 우승한 여성 바리스타분이 내려주시는 유명한 카페라고 한다. 

참고로 여기는 다른 메뉴보다도 라떼를 꼭 마셔야 하는데 농축한 우유를 사용해서 라떼를 만들어서 묵직하면서도 진한 느낌이 나는 라떼가 정말 맛있는 곳이다. 

가게 가운데에는 이런 식으로 파란색 심플한 조형물과 함께 카페에서 판매하는 원두가 전시되어 있다. 

유명한 커피라고 하니 하나 사볼까 싶긴 했는데 일단 패스. 

최근에 전자동 커피머신을 하나 구매했는데 다음에 다시 방문하면 커피 원두를 한봉지 사와서 먹어볼 생각. 

인테리어는 심플하다. 

그냥 정사각형의 매장 내부에 창가를 따라서 테이블들이 있고 가운데는 이렇게 비어져 있는 공간인데, 

굳이 가운데까지 테이블을 채워두는 것보다 이런 식으로 장식을 해두는 게 훨씬 이쁜 것 같다. 

전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채광이 정말 좋다. 

가운데 심플하게 화병 하나가 딱 올라가 있는데 뭔가 심플하니 좋다. 

나가기 전에 사람들이 없을 때 찍은 사진. 

이런 식으로 창가를 쭉 따라서 앉을 수 있다. 

뭔가 용리단길에 있는 다른 카페들에 비해서 일행과 함께 조용하게 대화 나누기 좋은 곳이다. 

요새 삼각지에 있는 카페들 가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시끄러워서 대화를 하기 힘들 정도인데, 여기는 조용해서 대화하기는 정말 좋다. 

찍다보니 커피 사진을 안 찍었는데 ...

뭐 커피 비주얼은 그냥 여느 카페랑 크게 다르지는 않다. 

대신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여기는 정말 라떼로 유명한 곳. 

라떼가 묵직하면서 뭔가 우유맛이 진하게 느껴지는데 다른 곳에서는 먹어보지 못한 맛이다. 

가격이 조금 있기는 하지만 요새 물가 생각하면 그리 비싼 편은 아니고 한번쯤 먹어보기 정말 좋은 곳. 

외관에서 본 모습은 이런 식으로 생겼는데, 삼각지역 바로 길가에 있으니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다. 

점심 먹고 산책 하다가 한번 들어가서 커피 마시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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