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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한옥카페 데이트하기 좋은 "어니언 안국" 후기 / 서울 도심에서 한옥을 즐기는 방법

여행, 맛집/카페, 디저트

by 박하씨 2022. 11. 2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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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서울 안국역에 위치하고 있는 "어니언 안국"이라는 카페이다. 

서울 한복판에 있는 카페인데 한옥을 굉장히 잘 보존하고 있는 카페라서 서울의 전통적인 멋이 느껴지는 카페이다

위치는 안국역 인근인데 2번 출구에서 가까운 곳이라서 지하철역으로 접근하기도 쉬운 곳이다. 

여기는 들어가는 입구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꽤 넓은 공간이 나온다. 

여기는 카페 외부이기는 한데 자리가 없을 때는 여기에 앉기도 하는 것 같다. 

그래도 웬만하면 카페 안쪽에 자리를 잡는 게 좋아보이기는 한다. 그래야 한옥 분위기를 제대로 누릴 수 있으니까. 

카페 안으로 들어가본다. 

이런 식으로 ㄷ자 형태로 생긴 공간이 나온다. 

그리고 전면은 통유리로 개방을 해두어서 개방감도 있다. 

가운데 넓은 공간에도 테이블들을 둘법도 한데 가운데 넓은 공간을 저렇게 비워두니 훨씬 개방감이 있고 좋아 보였다

아이들은 저기서 뛰어놀기도 하는데 서울 한복판에 있는 카페에서 뛰어놀 수 있다는 것만 해도 정말 보기 좋은 듯. 

개인적으로는 날 좋은 날에 저렇게 마루 자리에 앉는 게 제일 좋은 것 같다. 

시원하기도 하고 서울의 맑은 하늘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서 좋다.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베이커리류들도 판매를 하고 있다. 

요새 카페에서 베이커리는 뭐 거의 필수인 듯. 

이런 데까지 오면 커피만 시키기는 좀 뭐하니 뭐라도 하나 더 시키게 되는데 뭐 장사하는 입장에서는 그렇게라도 해서 매출 올리는 게 좋을테니. 

요새 유행하는 소금빵도 있다. 

무화과가 올라간 꽤 특이해보이는 빵도 있었다. 

그래도 커피 가격은 다른 곳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다.

요새 뭐 7천원이 거의 기본인데, 여기는 약 5-6천원 정도. 

예전에는 커피값이 밥 한끼 값이라고 했는데 요새는 또 물가가 많이 올라서 밥 한끼값이라고 하기는 힘들다. 

이날 진짜 날씨가 너무 좋았다. 

우리는 커피 한잔씩, 그리고 아까 전에 무화과가 올라가 있던 디저트 하나를 시켰다. 

나는 양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라서 밥을 먹고 카페에 오면 뭐 디저트는 거의 못 먹는다. 

여자들은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던데 나는 아닌 듯.. ㅋㅋㅋ 

마당을 배경으로 한 컷. 

다행히 내가 왔을 때는 어렵지 않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는데, 나 바로 뒤에 온 사람들은 자리가 없어서 한참을 기다린 분들도 많았다  

슬슬 노을이 지기 시작한다. 

노을 지는 하늘도 정말 너무 이쁘다. 

카페 안에서 바라본 전체적인 분위기. 

노을 지는 하늘이 운치가 정말 좋다. 

컨셉으로 사진 한 컷 ... 

여기서 찍은 사진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 

아무래도 노을 지는 시간에 찍어서 딱 빛이 좋은 시간이었다. 

어니언 카페가 여기저기 있는 것 같은데 일단 여기 안국역에 있는 어니언은 매우 추천! 

안국역 쪽에서 경복궁 근처 데이트 하기도 좋고 한옥 분위기 물씬 느끼면 다른 평범한 카페 가는 것보다 훨씬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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