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파카씨다 😁
이번에 소개할 것은 대구에 있는 문 카페 라는 곳이다.
원래 여기를 가려고 찾아갔던 곳은 아닌데 근처 식당에 갔다가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기다리는 시간에 갔다가 발견한 곳이다
그런데 역시 우연히 방문한 곳이 만족스러울 때가 많은 것 같다
여기도 너무나도 만족스러워서 이렇게 포스팅을 담긴다
대봉동 골목 안쪽에 있는 곳인데 여기는 웨딩샵이 생각보다 많았다
일단 실내로 들어 가면 이런 느낌
내부가 원목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어서 한옥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이런 식으로 단체로 앉을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도 있다.
역시 한옥 카페 오면 커피보다는 차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역시 이런 분위기에 잘 어울리게 차를 시켰다
뭐 사실 골목 안쪽에 있는 곳이라서 뷰가 좋다거나 한 건 아닌데 고즈넉한 운치가 좋다
밖에서 보면 이런 느낌
지나가다가 저 고즈넉한 한옥 분위기에 이끌려서 당장 들어갔다.
빌푸네밥상에도 출연했던 곳이라고 한다.
사실 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시청하는 건 아니라서 몰랐는데 ... 뭐 이 정도로 유명한 방송에까지 나온 곳이라면 평타 이상은 하는 곳이다.
밤이 되면 분위기가 더욱 좋아진다.
약간 크리스마스에 어울릴 것 같기도 하고 ... 건물을 두르고 있는 저 조명들이 정말 이쁘다.
역시 조명은 지나치게 알록달록하게 하는 것보다 이렇게
은은한 주황색 불빛으로 따뜻하게 비추는 게 이쁜 것 같다.
사실 대단하게 볼거리가 있는 카페는 아니지만 ... 뭔가 도심에서 한옥의 편안함을 느끼면서 휴식을 취하기에 좋았던 곳.
관광지라기보다는 휴양이지에서 여유롭게 쉬는 느낌이랄까.
우연히 지나가다 발견한 아늑한 아지트 같은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