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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카페, 디저트

해운대 제주도 느낌 오션뷰 카페 "회춘" 후기 / 해운대 미포 레스토랑 회춘

by 박하씨 2021.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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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해운대 미포 쪽에 자리하고 있는 "회춘"이라는 카페 겸 레스토랑이다. 

요새 부산에 제주도 느낌이 나는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단연 제일 유명한 곳은 "랑데자뷰"라는 곳이었다. 

랑데자뷰는 요새 서울이나 뭐 그쪽에도 많이 생기는 것 같던데 ... 아무리 제주도 느낌을 냈어도 바다가 보이는 광안리와 해운대를 이길 수 없지. 

암튼 아마도 랑데자뷰를 모티프로 해서 만든 곳이 아닐까 싶긴 한데, 새롭게 "회춘"이라는 곳이 생겼다길래 다녀왔다. 

위치는 이곳 해운대 미포쪽이다. 

참고로 이쪽은 주차가 정말 헬이다. 

들어가는 길도 좁은데다가, 길가에 세우면 수시로 단속이 나와서 주차가 영 불편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들어가는 입구 쪽에 주차를 해놓고 그냥 이 정도는 걸어가는 게 나은 것 같다. 

커피는 생각보다 비싸다 ... 그래도 뭐 여기까지 온김에 뷰값 낸다고 하고 디저트까지 같이 시켰다. 

들어가는 길을 이런 식으로 이쁘게 장식을 해둬서 곳곳에서 사진 찍기가 좋다. 

이런 식으로 통유리 밖으로 해운대 앞바다가 펼쳐진다. 

여기는 진짜 날 좋은 날 가면 눈이 부실 정도로 바다가 반짝거린다. 이게 부산의 맛이지. 

짠 우리가 시킨 커피가 나왔다. 여기는 데코를 참 훌륭하게 잘한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키면 이런 식으로 얼음도 한라봉 모양으로 나온다. 

이건 왠지 얼음 트레이만 있으면 될 것 같은데 ... 알리 같은 데 찾아보면 하나 팔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ㅋㅋ 

집에서 음료수 마실 때 이렇게 마셔도 괜찮을 듯. 생각난 김에 지금 네이버에 검색해봤는데 실리콘으로 된 거 판다. 

뭐 일단 외관이 이쁘니까 이래저래 인스타용 사진 찍기 좋은 듯. 

크로플도 하나 시켰다. 

크로플도 맛이 특이하다. 저기 같이 나오는 돌하르방이 장식이 아니라 무슨 소스 같은 거다. 

소스를 저런 식으로 만들다니 아이디어 개좋은 듯. 

저 돌하르방을 쪼개서 크로플에 발라먹으면 된다. 

뭐 사실 인테리어 자체는 생각보다 그렇게 훌륭하지는 않았지만 일단 커피랑 디저트가 너무 이쁘게 잘 나오고, 

앞에 광활하게 펼쳐지는 해운대뷰가 너무 좋아서라도 한번쯤은 갈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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