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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망원 분위기 좋은 감각적인 카페 perception(퍼셉션) 다녀온 후기 / 합정 데이트 하기 좋은 카페

여행, 맛집/카페, 디저트

by 박하씨 2021. 5. 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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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합정, 망원에 위치하고 있는 퍼셉션(perception)이라는 이름의 카페이다. 

밥을 먹고 어디 카페를 갈까 검색하다가 네이버 지도로 찾아서 간 곳인데, 기대했던 것보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상당히 괜찮았던 곳이다. 

위치는 합정역과 상수역 중간에 있는 곳이다. 

근처에 뭐 번화가가 있는 것은 아니라서 덜렁 이 카페 하나만 있는데 지도로 보고 찾아가면 된다. 

가게 외관은 이런 식으로 생겼다. 

그냥 작은 빌딩 1층을 임대해서 사용하고 있는 곳인데 겉으로만 보면 좀 평범하지만 내부 인테리어가 상당히 감각적으로 이쁜 곳이다. 

이 카페의 인테리어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물결무늬의 천장. 

처음에 사진으로 봤을 때는 이 물결무늬가 엄청 크게 보여서 내부가 엄청 큰 줄 알았는데 사실 내부가 크지는 않다. 

그냥 테이블 몇개 있는 정도. 

대신 그만큼 사람도 적어서 날 좋은 주말에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여기는 이런 핸드드립 커피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곳이다. 

그냥 물장사만 하는 카페가 아니라 진짜 제대로된 커피를 정성껏 내려서 판매하는 곳이다. 

검색해보니 직접 블렌딩한 원두를 이용해서 케맥스와 융드립으로 내려주는 드립커피가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지만 암튼 대충하는 곳은 아니라는 뜻. 

따스한 햇살이 들어오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다. 

커피 원두에 대한 설명을 이렇게 드립 종이에 적어뒀는데 이것도 상당히 감각적이고 이쁘다. 

커피 가격은 대략 6천원에서 8천원 정도로 다른 카페에 비하면 살짝 비싼 감이 있지만 제대로 된 커피를 마신다고 생각하면 뭐 괜찮은 것 같다. 

자리를 잡고 앉았다. 매장이 크지 않기 때문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은 한 8명 정도가 최대인 것 같다. 

나는 핸드드립 커피를 시켰다. 

이 핸드드립 기구 ... 뭔데 갖고 싶다. 집에 하나 있는데 이 녀석이 갖고 싶다 ㅋㅋㅋ 

사실 나는 막입이라 커피맛은 잘 모르지만 ... 

음 맛있다 !!! 

그냥 조용한 동네 카페에서 주말에 여유롭게 커피 마신다는 기분만으로도 좋은 듯. 

합정, 상수 쪽에 약속 있으신 분들은 한번쯤 가보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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