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창원, 귀산에 위치하고 있는 바다가 보이는 카페 "224 커피"라는 곳입니다.
저는 창원에 내려온지 3개월 정도 됐는데 여기저기서 귀산 카페가 정말 이쁘니까 다녀오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몇 달 전에 ... 이렇게 코로나가 심해지기 전에 다녀왔던 곳입니다 ㅎㅎ
광고 아니고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ㅎㅎ 광고냐고 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원래는 저기 카페모조라는 곳이 워낙 유명하길래 저기를 가려고 했었는데 진짜 사람이 너무 많고 북적거리더라구요 ㅠㅠㅠㅠ
어차피 앉을 자리도 없고 사실 기대했던 것 만큼은 아니어서 그냥 근처에 있는 224커피로 들어갔습니다 ㅎㅎ
우선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요새 이런 근교에 있는 카페들은 수익성을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꼭 이렇게 빵을 같이 팔더라구요 ㅋㅋ
부산이랑 다르게 창원, 진해 쪽에서 보는 바다뷰는 이렇게 요트가 아니라 ...
어선들이 있습니다 ㅋㅋㅋ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죠.
여기서 주문하고 위로 올라가시면 더 넓은 자리들이 나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카페모조보다 여기가 훨씬 나은 것 같아요.
어차피 뷰나 커피맛은 다 그게 그거인데 너무 유명한 핫플 카페를 가면 자리도 없고, 시끄럽고, 괜히 눈치 보이고 쉬는 느낌이 안 들어서 피곤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무조건 귀산에 가시면 여기 224커피 추천 ...
밖에 차들 보세요 진짜 난리입니다.
커피를 시키고 기왕 온 거 빵도 하나씩 시켰습니다.
이런 데 와서 뭔가 빵을 안 시키면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어서 ㅋㅋㅋ
혼자 왔을 때는 이렇게 바다 보이는 카페에 앉아서 조용히 책 읽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테라스 자리도 있어요!
날 좋은 날에는 위로 올라가는 것도 좋겠네요 ㅎㅎ
창가쪽에 앉아 있다가 너무 더워서 안쪽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저거 빵은 ... 뭐 맛이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그녕 여느 카페에서 먹는 거랑 똑같았습니다 헿
창원이나 진해 쪽에 계시는 분들 데이트로 주말에 한번 가보기 좋은 곳.
참고로 주차하기도 힘들고 차도 많아서 길이 엄청 복잡하니까 ㅠㅠㅠ 그냥 주차할 만한 곳 있으면 대충 주차하고 적당히 걸어가는 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