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김해 봉리단길에 자리하고 있는 "고동집"이라는 독특한 이름의? 감성적인 카페입니다.
제가 이쁜 카페 찾아다니면서 그냥 노트북 하고 하면서 시간 보내는 걸 정말 좋아하는 편인데, 요새 코로나 때문에 카페를 못 가니까 정말 아쉽긴 하네요 ...
코로나가 이렇게 심해지기 전에 다녀온 곳인데 여기는 정말 또 가고 싶을 정도로 너무 좋은 곳이었어서 소개합니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광고 아니에요 ㅎㅎ
이 카페의 특장점? 중에 하나는 바로 이렇게 다락방이 있다는 점입니다.
다락방은 약간 ... 한기가 있기는 한데, 커플분들이 가시면 오붓하게 시간 보내기 괜찮을 것 같네요.
요런 식으로 다락방에 앉아서 그냥 커피 마시면서 노닥노닥 할 수 있습니다.
크로플인가? 요새 크로와상 와플이 엄청 유행이길래 이것도 하나 시켰습니다.
사진에서도 뭔가 음료나 디저트에 감성이 느껴지시나요 ㅎㅎ 가게 분위기랑 정말 잘 어울립니다.
요새 체력이 후달려서 ... 이제 이런 데 들어오면 거의 드러눕고 싶을 정도.
일층에는 이런 테이블들도 있습니다.
주문하는 곳에서 바라보는 안쪽 전경.
주황빛 조명과 하얀색의 인테리어가 너무 이쁩니다. 인스타 감성이 뿜뿜하는 곳.
여기는 그냥 혼자 차 한잔 하면서 시간 보내러 오기에도 괜찮은 곳인 것 같아요 ㅋㅋ
메뉴판도 깔끔합니다.
가격은 여느 카페와 비슷합니다.
곳곳에 이렇게 앉을 수 있는 자리들이 감성적으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게 자체가 그렇게 큰 편이 아닌데 작은 공간을 정말 잘 활용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창밖에 뷰는 없지만 ... 그냥 여기 앉아서 바깥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다락방 공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겨울에 가면 좀 추울 것 같기는 한데 ... 딱 봐도 숨어서 꽁냥꽁냥 하기 좋아보이는 곳이죠?ㅋㅋ
나중에 제 집이 생기면 딱 이런 식으로 카페 느낌이 나게 인테리어를 해두고 싶어요.
이것도 뭔가 ... 감각이 있어야겠죠?ㅋㅋ
잔도 이쁘고 테이블도 이쁩니다.
후 ... 언제쯤 다시 이렇게 카페 다니면서 카페에서 노트북도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요 ㅠ
이날 햇빛이 좋아서 밖에서 사진도 몇장 건져봤습니다.
총평.
너무 좋습니다. 김해 봉리단길에서 데이트 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