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제가 오늘 소개할 곳은 거제도에 있는 핫플레이스 대형 카페 "외도 널서리"라는 곳입니다.
예전에 가족 여행으로 거제도를 많이 가봤는데 사실 그때까지만해도 거제도는 그냥 시골이고 아직 제 나이에 여행 할 만한 곳은 아니라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이번에 여행을 하면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거제도에도 젊은 커플들이 여행을 할 만한 괜찮은 곳들이 정말 많이 있더라구요
그 대표주자! "외도널서리"라는 대형 카페입니다. 경기도 근교에 있을 법한 카페입니다.
여기도 그럼 카페 중 하나 입니다
일단 들어가는 길이 너무 너무 이쁩니다
저는 저녁에 방문을 했는데 낮에 가도 이쁠 것 같은 카페입니다
들어가는 길이 무슨 숨겨진 비밀의 숲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여기는 가게 마당
크리스마스 때 조명으로 예쁘게 장식을 해 두면 좋을 것 같네요
안으로 들어가면 약간 식물원 같은 느낌이 납니다
각종 소품이나 테이블 의자 같은 것들은 전부 나무로 되어 있고 안쪽에 커다란 식물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딱 제가 좋아하는 인테리어
아무래도 서울보다 땅값이 싸서 그런지 부지가 정말 넓습니다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사진 찍기 좋은 곳들이 정말 많아요
그중에서도 베스트는 역시 이 길이죠
카페 건물 입구인데 입구부터 뭔가 온실에 들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역시 이런 카페 오면 평범한 아메리카노 보다는 그 카페 시그니처 메뉴를 마시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널서리 커피를 시켰습니다
식물 카페답게 안쪽에 식물들이 정말 많이 있죠.
이 가운데 있는 긴 테이블이 뭔가 헤리포터 영화에 나오는 테이블 같기도 하고, 어디 거대한 성에서 파티를 할 때 쓰는 테이블 같은 느낌도 들고 좋더라구요.
이 디저트가 정말 맛있어보였습니다. 어떻게 사과 모양을 저렇게 똑같이 만들었는지 ... 먹어볼걸 ㅜㅜㅜㅜㅜ 지금 다시 보니 너무 아쉽네요.
아무래도 식물원을 컨셉으로 한 까페라서 그런지 가드닝 할 때 필요한 각종 소품들을 함께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에이드도 맛이 괜찮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거제도에서 굉장히 만족했던 플레이스 중에 하나입니다
일단 카페 자체가 규모가 있다 보니 다른 사람들 시선 신경 쓰지 않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에 굉장히 좋습니다
카페 규모에 비해서 안에 사람도 별로 없었습니다
거제도 여행 하시는 분들한테 정말 추천하는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