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제가 얼마 전에 부산 해리단길에 있는 "원컵어데이"라는 식당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너무나도 괜찮아서 한 한번 더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해리단길 한복판에 있고 골목 안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서랍"이라는 카페가 유명한데 그 서랍 카페 바로 옆에 있습니다
저번에도 2층에 앉았었는데 2층이 좋아서 이번에도 2층으로 올라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일층보다는 2층 자리가 채광도 좋고 분위기도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이날은 제가 오픈 전에 도착을 해서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서 구석 구석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하얀색과 밝은 색의 나무톤이 어우러진 인테리어가 정말 깔끔하고 이쁩니다 딱 제가 하고 싶은 집 인테리어
그리고 여기는 정말 무슨 비법인지는 모르겠는데 채광이 정말 정말 너무 좋습니다
날 좋은 날 낮에 가면 자연광으로 정말 예쁜 사진을 많이 건질 수 있는 곳입니다
처음에 갔을 때는 물놀이를 하고 간 뒤여서 몰골이 정말 말이 아니어서 사진을 찍어도 이쁘게 안 나와서 사진은 안찍었는데 이번에 갔을 때는 나름 사진을 많이 찍고 왔습니다
이런 창가에 있는 자리들이 명당 자리인것 같습니다
밖에는 안심 식당이라는 명패가 걸려 있는 걸 보니 그래도 뭔가 음식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됩니다
위에 테라스에도 올라갈 수 있는 것 같은 데 지금은 안전문제로 개방하고 있지 않습니다
여기는 들어가는 입구에요
혹시라도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을 해야 한다면 여기 밖에 있는 자리 앉아서 기다릴 수도 있습니다
짠 제가 시킨 명란 크림 파스타 입니다
그리고 쉬림프 오일파스타를 시켰습니다
파스타 하나의 가격이 대략 16,000원 정도여서 조금 비싸기는 합니다
그치만 비싼 만큼 양이 충분해서 일인당 파스타 하나씩만 시켜도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지금까지 부산에서 가봤던 데이트 코스로 갈 만한 식당들 중에서는 여기가 베스트 라고 생각합니다
썸타는 사이에서 점심에 만나서 가볍게 점심 먹고 근처에 있는 이쁜 ㅏ페 가서 또 얘기하고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섬이 연인으로 발전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가게에서 한푼도 안 받았고 정말 제가 너무 괜찮은거 같아서 추천 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