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부산에 있는 "가야밀면"이라는 곳입니다.
저는 부산이 왜 밀면으로 유명한지는 모르겠지만 부산에 가면 무조건 밀면을 먹어야 한다길래 ...
그리고 점심으로 먹기에는 시원한 밀면도 괜찮은 것 같기는 해서 밀면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부산 밀면 맛집을 검색하니 가야밀면이 거의 최상단에 뜨길래 이곳으로 갔습니다.
위치가 생각보다는 뭔가 해운대 번화가에서 좀 떨어져 있습니다.
아마도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그러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
이런 곳에 있어도 사람들이 엄청나게 찾아와서 바글 바글 합니다.
주차는 앞에 자그마하게 주차장이 있고, 그냥 길가에 세우셔도 됩니다. 주차 때문에 스트레스 받기 싫으신 분들은 길 건너편에 무슨 절 같은 곳이 있는데 거기 주차장에 몰래 주차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주차 스트레스가 너무 심한 사람이라 .. ㅎㅎ 널찍하게 그 절에 세우고 건너갔습니다.
비빔면을 시켜서 먹은 다음에 마무리로 이 온육수를 부어서 먹으면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평소엔 냉면을 좋아하지만 이번엔 비빔면으로!
크 비주얼 환상적입니다.
맛이 뭐랄까 약간 달달하면서 그렇게 매운 느낌은 아니었는데 암튼 정말 맛있었습니다.
흔히 먹는 비빔냉면이랑은 또 다른 맛인데 역시 비빔면은 이 양념빨이 갑인 듯.
면도 밀면이기 때문에 그냥 밀가루 냉면을 먹는 거랑은 확실히 식감이 다릅니다. 좀 더 부드러운 느낌?
저랑 같이 갔던 친구는 물냉으로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비빔이 좀 더 나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