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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부산 시청역 근처에 있는 코지(COZY)라는 맥주집입니다.
시청역 근처에 살고 있는 로스쿨 동기를 만나러 갔는데 근처에서 마시자고 해서 이래저래 찾아보다가 도착한 곳.
원래는 다른 곳을 가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우연히 근처에 있는 곳으로 들어온 곳인데 너무 너무 마음에 들었던 곳입니다.
이날 하늘이 너무 맑았어요.
저녁쯤에 길을 걷는데 날도 선선하니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실내는 대충 이런 느낌.
약간 일식 이자카야 같은 느낌도 듭니다.
주로 생맥주들이 많은데 가격이 평균 7000원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렴하진 않지만 두세잔 정도 마시기에 딱 적당한 듯!
저희는 저녁을 먹고 와서 배가 불러서 굳이 안주를 시키지는 않았는데 안주 안 시켜도 사장님이 눈치주시거나 그런 게 없어서 좋습니다.
이런 식으로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은 4개 정도 있었던 것 같고 나머지는 바 자리입니다.
예전에 이 동기형이랑 변호사시험 공부할 때 모의고사 끝나고 이수역 쪽에 참치 먹으러 가서 이런 곳에서 참치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날은 비가 정말 많이 오는 날이었는데, 다행히 기분 좋게 둘 다 합격해서 이제 변호사로서 이렇게 술잔을 기울이게 되네요.
마침 저도 근무하는 곳이 진해이고, 동기도 부산에 있어서 멀지 않은 거리라 이렇게라도 소소하게 얼굴 보고 하니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부산 시청역 쪽에 분위기 괜찮은 펍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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